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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 테슬라의 두자릿수 급등 등이 시장을 끌어 올렸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57포인트(0.61%) 오른 3만3949.41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4.21포인트(1.10%) 뛴 4060.4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99.06포인트(1.76%) 상승한 1만1512.41로 마감했다.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 미국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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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최근 발생한 전산장애가 백업 시스템의 운용 실수라는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전날 NYSE에서 발생한 일부 종목 거래 일시 중단 사태가 백업 시스템 운용상의 실수라고 보도했다.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장 초반 웰스파고·맥도날드·월마트·모건스탠리 등 250여 개 상장사 거래가 잠시 중단됐다. 일부 종목의 주가가 몇 분 만에 25%포인트씩 널뛰기를 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일시 멈췄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사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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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연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잇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희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27건 발생·35명 사망·90명 부상)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 지난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에서 38건의 총기 난사(사상자 4명 이상) 사건이 발생했으며, 총 69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다쳤다.26일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미 전역에 걸쳐 총기난사로 숨진 희생자들 수가 급증하고 있다.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고, 총격으로 희생된 인원은 이미 지난해 2배에 달하는 등 올해 들
글로벌
정현호 기자
2023.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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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긴축 완화 기대가 엇갈리며 방향을 잡지 못한 모양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46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 반전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3포인트(-0.02%) 내린 4016.2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0.91포인트(-0.18%) 떨어진 1만13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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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엇갈린 기업 실적 속에 지수의 방향은 엇갈렸다. 개장 직후 이상거래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주요 종목 수십개의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도 시장 혼란에 영향을 끼쳤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40포인트(0.31%) 오른 3만3733.96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6포인트(-0.07%) 내린 4016.9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30.14포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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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경기의 연착륙 기대감, 인플레이션 진정, 긴축 속도조절 등의 기대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07포인트(0.76%) 오른 3만3629.56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7.20포인트(1.19%) 뛴 4019.8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23.98포인트(2.01%) 상승한 1만1364.41로 마감했다.긴축 완화 기대가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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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부 정보를 활용, 악재가 나오기 전에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지난해 12월 회사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해 12월12~14일 테슬라 주식 2200만주를 팔았다. 평균 매매가는 주당 163달러이며, 매각 대금은 35억8600만달러다.당시 시장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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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의 신상이 공개됐다.22일(현지시간) 미국 LA카운티 보안관실은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통해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밤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남성 5명, 여성 5명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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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 총기난사 사건에 애도를 표하고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무의미한 공격의 동기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많은 가족들이 오늘밤 슬퍼하고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공격에 대한 답을 계속 찾는 와중에 우리는 이번 공격이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민 지역사회에 얼마나 심대한 충격을 안았는지 알고 있다”면서 “몬터레이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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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설 휴일 전날 미국 로스앤잴레스(LA)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하루 만에 루이지애나에서도 총기 발사로 12명이 부상했다.루이지애나 경찰 당국은 22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경 배턴 루지의 나이트클럽에서 두 그룹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여러 사람이 총기를 발사해 12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12명 중 3명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상을 입은 상태다.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온라인 목록에 따르면 클럽은 총격 당시 서던 대학교(Southern University), A&M 전문대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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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LA 총기 난사 범인이 아시아계로 확인됐다. 또한 희생자 대다수도 중국계로 추정된다.22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이라고 밝혔다.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초동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건 현장의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총격 사건 이후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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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경기 침체와 실적 둔화 우려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마저 전 직원의 6%인 1만2000명의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인사, 기술, 제품 등 전 직군을 망라하며 해외법인도 예외는 없다.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20일(현지시간) CNBC 보도 등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즉시 해고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은 현지 법률 등으로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알파벳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기
글로벌
박성필 기자
2023.01.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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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중국 기업이 만든 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가 완공된 지 10년도 채 안 돼 붕괴 위기에 놓였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중국이 일대일로 구축의 일환으로 세계 곳곳에 건설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부분은 중국의 기술력 부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WSJ는 진단했다. 중국이 맡은 에콰도르 코카코도 수력발전소는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 발전소는 에콰도르가 27억 달러(약 3조3000억원) 건설비 중 85%를 중국개발은행에서 이율 6.9%에 빌려
글로벌
최석범 기자
2023.01.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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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인도의 한 연날리기 행사에서 6명이 죽는 참사가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인도 구자라트에서 열린 우타라얀 축제에서 날카로운 연줄에 목이 베어 시민 6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3명은 8세 미만 어린이였다.한 사망자는 아버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변을 당했다. 이 아이는 병원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15일 숨졌다.최연소 사망자인 2세 여아는 아버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변을 당했다. 이 아이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5일 끝내 숨
글로벌
최석범 기자
2023.0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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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쉬자인 회장의 자산이 9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쉬 회장은 한때 420억달러(약 51조9636억원)의 자산을 보유했으나, 현재 재산은 30억달러(약 3조6930억원)까지 줄었다. 전성기 땐 아시아 2위 부호에 랭크되기도 했다.쉬 회장의 자산이 줄어든 이유는 부동산 경기 하락과 함께 시작된 유동성 위기 때문이다.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헝다가 디폴트에 빠지면서 자산이 급격히 감소했다. 쉬 회장은 회사의 위기로 정치
글로벌
최석범 기자
2023.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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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급증,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93포인트(1.00%) 오른 3만3375.49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3.76포인트(1.89%) 상승한 3972.6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88.17포인트(2.66%) 뛴 1만1140.43으로 마감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이내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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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연일 매파 발언을 쏟아내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40포인트(-0.76%) 내린 3만3044.56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01포인트(-0.76%) 떨어진 3898.8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04.74포인트(-0.96%) 하락한 1만852.27로 마감했다.연준의 2인자인 레이얼 브레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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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생산자물가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이 투자심리를 냉각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89포인트(-1.81%) 내린 3만3296.96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포인트(S&P)500지수는 62.11포인트(-1.56%) 떨어진 3928.86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38.10포인트(-1.24%) 하락한 1만957.01로 장을 마쳤다.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생산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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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이번주 첫 거래일 혼조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의 어닝쇼크(실적실망)가 투자심리를 냉각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76포인트(1.14%) 하락한 3만3910.85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2포인트(0.20%) 떨어진 3990.97로 마감했다.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14%) 오른 1만1095.11로 장을 마쳤다.경제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이번달 엠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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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증권사기 혐의 의혹 관련 재판을 받는다. 그가 5년 전 올린 트위터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됐고, 주주들의 불만이 소송으로 이어졌다.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법원은 16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올린 ‘상장폐지’ 트윗 관련 재판을 연다고 밝혔다. 법원은 오는 18일 배심원단 선발을 시작해 증권사기 혐의 재판 진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관련 재판은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재판은 2018년 8월 머스크가 트위터에 올린 “테슬라를 주당 420달
글로벌
정현호 기자
2023.01.1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