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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S일렉트릭(ELECTRIC)이 지난해 10월 2700억원 규모 대만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공급에 이어, 타오위안 지역 광역철도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지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올렸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타오위안 ‘푸신역(Puxin)~잉거역(Yingge)’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만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일환으로 추진된다. ‘푸신역~잉거역’ 구간
산업
정현호 기자
2023.01.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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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전기차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각각 돌파하며 연간 최대실적 축포를 쐈다.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연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매출(17조8519억원), 영업이익(7685억원)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전기차(EV) 및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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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3.0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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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똑똑하게 일한다며 극찬했다. 머스크 CEO는 중국업체가 테슬라에 이어 세계 2위 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행사에서 머스크 CEO는 “중국 전기차업체들을 매우 존경한다”며 중국업체들을 치켜세웠다. 이어 “그들은 가장 열심히, 가장 똑똑하게 일한다. 중국업체가 테슬라에 이어 2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테슬라의 중국팀이 (전기차시장에서) 이기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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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2023.0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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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최대 7조원의 적자를 기록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미 상반기 실적 하락은 피할수 없으나 업계 대규모 감산으로 재고가 안정화되면 하반기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3년 주요 제품의 감산을 진행 중이다. 고객사인 스마트폰, PC 제조사들의 출하량이 최근 10년 사이 최저로 떨어지면서 주문량이 급감한 탓이다.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른 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전년 대비 글로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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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현 기자
2023.0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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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애스턴마틴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애스턴마틴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선보이고 있다.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는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속도 350km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애스턴마틴은 NASA가 개발한 비행 도중에 날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발할라에 적용했다. 발할라는 999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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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애스턴마틴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애스턴마틴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선보이고 있다.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도 350km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또한, 미국 NASA가 개발한 비행 도중에 날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발할라'에 적용했다. 발할라는 999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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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애스턴마틴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애스턴마틴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선보이고 있다.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도 350km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또한, 미국 NASA가 개발한 비행 도중에 날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발할라'에 적용했다. 발할라는 999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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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전방 산업 재고조정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회사는 27일 2022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실적 하락 원인은 4분기 거시경제 환경 악화다. 경기침체로 고객사들이 제품 재고를 조정하면서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하이엔드 제품군의 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끼쳤다. 매출은 스마트폰용 신모델 출하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중형 중심의 패널가격 약세 지속, 재고 감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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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현 기자
2023.0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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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인천에 사는 전기차 차주 A씨는 명절에 고향에 차를 몰고 간 걸 후회했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대급 한파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서 주행가능거리도 짧아져 충전소를 평소보다 자주 들러서다.또 다른 전기차 소유주 B씨는 이번 명절에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했다. 겨울철 강추위가 덮치면 전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전비가 급격히 떨어지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강추위가 찾아올때면 주행거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으로 전기차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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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2023.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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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태양광 발전 관련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최근 MS는 2030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사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MS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모듈 공급은 물론 발전소 설계·시공까지 담당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26일 MS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MS와 공동으로 다양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산업
정현호 기자
2023.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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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회사에서 보유한 양극소재 관련 기술에 대한 해외 수출을 승인하면서다. 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을 80% 초과하는 양극소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의 해외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전기전자·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이 포함됐으며, 경제적 가치가 크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 수출 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요건을 요구하고 있
산업
정현호 기자
2023.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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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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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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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현석 전 삼성전자 사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 이성용 ADL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업
이태구 기자
2023.0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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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친환경, 스마트싱스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26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에어컨은 2016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 직바람 없는 1세대 모델에서 7년간 혁신을 거듭해왔고, 현재의 신제품으로 탄생했다.회사는 더욱 진화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이라며, 친환경적인 부분과 제품 간 연결성 등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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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3.0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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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의 전기, 가스요금 인상 기조에 따른 난방비 폭탄 청구서를 받은 가구가 속출했다. 문제는 이달부터로 잦은 한파에 다음 달 고지될 주택 관리비 청구서엔 난방 요금의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급등한 난방비 문제에 대한 성토 글이 잇따랐다. 지난해 12월 전기, 가스 사용량에 대한 청구서를 받아든 일부 국민은 분노를 표출했다. 올겨울 잦은 한파는 민심을 들끓게 했다. 동절기 난방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네티즌들은 난방비 폭탄은 이제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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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3.01.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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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통령실이 난방비 폭탄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자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26일 최상목 경제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확대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확대와 가스공사의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겨울철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국민 부담 완화 차원에서 올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노인 질환자 등 더위·추위 민감계층 177만6000가구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에너
산업
고정빈 기자
2023.01.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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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겨울 난방비 폭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등에 따른 것으로 적자난 해소에 있어 요금 현실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본 셈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올 2분기 가스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입장을 내놨다. 실제 그는 ”가스공사 미수금이 9조원 정도 누적됐다. 요금을 어느 정도 원가에 맞춰 현실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특히 이 장관은 이날 진행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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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3.0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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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글로벌 진출을 이어간다.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펙수클루의 11번째 해외 NDA제출 건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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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기자
2023.0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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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 설 연휴가 끝난 직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법원의 판결을 명분삼아 사측을 협상테이블 앞으로 끌어올 계획이다. 노조에 따르면 26일부터 부분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2600명 중 160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인원의 7.3% 수준으로, 반품과 당일·신선 배송 업무를 거부 중이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택배요금 인상과 처우개선이다.CJ대한통운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택배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노조가 요구한 사항을 수용하거나 협상테이블에 나설지는
산업
한동현 기자
2023.01.26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