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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bhc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64% 성장한 약 1조110억원을 기록해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이날 bhc그룹에 따르면 bhc치킨이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매출과 비교하면 약 13배 늘었다. 이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라고 설명했다.bhc치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하며 5000억원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각종 모임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웃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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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2023.0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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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디지털 신문 발행 및 IT 솔루션 업체 미디어토마토(대표 민남기)는 15일 광고를 클릭하는 사용자에게 1클릭당 광고비의 50%를 지급하는 신개념 광고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미디어토마토가 운영중인 인공지능(AI)가 적용된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통’을 사용하는 고객은 뉴스를 보면서 덤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일반적으로 뉴스 소비자들은 광고를 클릭해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업다. 수익은 언론사와 광고대행사, 플랫폼 사업자가 나눠 갖는다.이번에 미디어토마토가 론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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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2022.03.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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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약 85%를 차지한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이 4년간 가격 담합, 시장분할 등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과징금 1350억원이 부과됐다.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 5곳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과징금은 빙그레가 388억원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회사는 200억원 대였다. 특히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불성실한 조사 협조와 법 위반 전력 등을 감안해 검찰에 고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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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2.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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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등에 대해 연일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 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 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를 말한다.확인지급은 사업주 등이 직접 희망회복자금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에 접속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본인 인증이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등은 예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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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기자
2021.10.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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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최종협상 개시 19시간여만에 극적 타결됐다. HMM 관계자는 2일 "노사 입장을 최종 정리중"이라고 밝혔다.배재훈 HMM 사장과 육·해상 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임금 7.9% 인상, 격려·장려금 650% 지급, 복지개선 평균 2.7%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사측은 막판에 임금 8% 인상과 격려·장려금 500% 지급을 골자로 한 최종안을 임금 7.9% 인상과 격려·장려금 650% 지급안으로 수정해 제시했고 노조측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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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9.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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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도소매업은 호황을 보였지만 조업일수 감소로 기업의 체감 경기가 두달연속 제자리 걸음을 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7월과 같은 87을 기록했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낸 것으로 지수가 100이 넘으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8월 제조업 기업은 업황이 나빠졌지만 비제조업은 경기가 개선됐다고 봤다. 제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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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8.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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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최근 10년간 한국의 제조업 인력이 빠르게 늙어가면서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성장잠재력이 급격히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이같은 진단을 내놨다. 한경연이 지난 10년간(2010~2020년) 제조업 근로자의 고령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제조업 근로자의 비중은 2010년 16%에서 2020년 30%로 14%포인트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30대 비중은 35%에서 28%로 7%포인트 감소했고, 청년층(15~29세) 비중도 22%에서 15%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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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8.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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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경제단체들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2030 NDC) 법제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한다”며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법안이 처리됐다”고 비판했다.앞서 국회 환노위 소속 여당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안소위와 안건조정위를 개최해 2030 NDC 수치를 35%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이날 새벽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했다.전경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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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2021.08.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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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신청한 약 52만개 사업체에 1조3000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7000개 사업체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희망회복자금 첫날 51만 8000개 사업체에 1조 2708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 4000명)의 38.8% 수준이다.신청 이틀째인 18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대상자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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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기자
2021.08.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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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코로나19 상황으로 자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계속되면서, 한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한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15일 코트라의 '2021년 상반기 대(對)한국 수입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는 28개국에서 총 225건으로 집계됐다.수입규제는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의미하며 조사 중인 건도 포함된다. 상반기에 새로 개시된 수입규제 조사는 12개국에서 총 18건(반덤핑 12건·세이프가드 6건)으로 집계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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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8.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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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7월 취업자가 54만명 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11일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64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만2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6년8개월 만에 최대였던 4월(65만2000명) 이후 5월(61만9000명)과 6월(58만2000명)에 이어 석달 연속 감소 추세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과 온라인 거래 증가로 도·소매업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되고 음식·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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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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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행된 집합금지 조치에 피해를 본 상인들이 1000만원을 추가로 대출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집합금지 업종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차료 융자의 지원 한도를 오는 2일부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시중은행이 지난 1월부터 하고 있는 ‘영업제한 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이후 방역조치 강화로 영업 제한에서 집합금지 업종으로 변경된 경우에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1000만원을 추가로 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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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8.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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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지난달 수출이 월별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9.6% 증가한 55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최고기록은 2017년 9월 551억2000만달러였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다.수출 증가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 감소로 6월의 39.8%보다는 둔화했다.품목별로 보면 13개 품목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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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8.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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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각각 AA-, ‘안정적(stable)’을 유지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1일(현지시간) 피치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로 제시하고, 내년 성장률도 3.0%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최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비 회복에 위협 요인이 되고,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 운용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피치는 한국 경제의 중요 변수인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외교적으로 진전을 못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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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7.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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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디지털세 배분 비율에 대해 "20%에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 중인 홍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3개월간 실무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디지털세를 마무리하자는 데 G20 회원국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20 포괄적 이행체계(IF) 총회의 디지털세 합의안에 대해 "100년간 이어져 온 국제조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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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7.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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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소기업 경기가 올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8~29일 중소기업 91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가 91.6으로 상반기보다 14.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업종별로 서비스업이 92.7, 제조업이 90.6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12.2)과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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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7.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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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주요 임금 결정 기준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경총은 법에 명시된 4대 최저임금 결정 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와 법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임금 결정 기준인 지불 능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진단했다.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 월 환산액 180만원(209시간 기준)은 최저임금 정책 대상이 되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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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1.06.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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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국세청이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수급요건에 해당하는 114만 가구에 5208억원을 오는 15일 일괄 지급한다.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법정기한 6월 30일 보다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키로 했다.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6만원이다. 단독가구는 15만∼52만5천원, 홑벌이 가구는 15만~91만원, 맞벌이 가구는 15만∼105만원이다.가구유형별 지급가구 수는 단독 가구가 72만 가구(6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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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기자
2021.06.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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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1분기 경제성장률이 1.7%로 속보치(1.6%)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473조8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2.4% 증가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7% 성장했다. 지난 2020년 3분기(2.2%)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는 속보치 추계 당시 1분기 마지막 달인 지난 3월의 일부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반영된 영향이다. 서비스업(-0.1%포인트) 등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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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6.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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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외국인 배당지급이 급증하는 계절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반도체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덕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19억1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다. 4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로 흑자 전환했다. 2019년 4월에는 5억274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뒤 다음해인 2020년 4월 코로나19 영향으로 32억975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그러다 올해 4월 들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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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승 기자
2021.06.08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