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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검경이 수사본부 및 사고대책 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과 검찰은 전날 각각 수사본부와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참사가 발생한 핼러윈 행사는 시민들이 이태원에 모여 일종의 축제를 즐기는 형식이다. 관리 책임이 있는 주최 측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 참사 원인이 나오더라도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있다.이에 검경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책임 소재를 따질 방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10.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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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빚어진 참사로 한국의 축제 문화와 외국 사례들이 비교 대상에 올랐다.31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은 핼러윈 데이를 중요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에 시나 당국이 직접 교통 통제에 나서는 등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프로세스를 가동 중이다.실제 미국 뉴욕시는 현지시각으로 핼러윈 데이인 3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맨해튼·브루클린·브롱크스·퀸스 등의 메인거리 약 100곳을 일시 폐쇄했으며, 플로리다주는 축제 구간에 자동차 진입을 금지했다. 축제
긴급진단
정현호 기자
2022.10.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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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이태원에서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수많은 인파가 예상돼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았으나 현장 대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특별대책을 세우거나 상황실을 운영하지 않고 자치구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지난 27일 ‘핼러윈데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소독
긴급진단
고정빈 기자
2022.10.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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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서며 한미 간 금리가 재역전됐다. 한 달 만에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서 한국경제에서 외국인 자본유출 등의 피해가 커질 것이란 우려도 커졌다. 21일(현지시간)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에서 3.00~3.25%로 올라 2008년 1월 이후 14년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이번 금리 인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09.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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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물가는 무섭게 오르고 있고 달러 강세와 금리인상까지 덮치며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정부는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추세는 장기화될 전망이다.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다. 종전 2.25~2.50%인 기준금리는 3.0~3.25%가 됐다.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금리가 다시 역전되면서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연 2.5%
긴급진단
김익태 기자
2022.09.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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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을 강행하면서 한·미 간 기준금리가 다시 역전됐다. 한국은행도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가 '빅스텝'(0.5%포인트 인상) 단행을 놓고 이창용 한은 총재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22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미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기준금리를 종전 2.25~2.5%에서 3.0~3.25%로 끌어올렸다.이에 더해 내년에도 금리인상을 이어가겠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9.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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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패닉에 휩싸였다.한국은행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울트라스텝'(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한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전문가 전망치 8.0%를 상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9.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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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오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공포 확대로 대폭락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이 커졌던 시장에 찬바람이 불며 국내 증시도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37(3.94%) 내린 3만1104.97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77.72포인트(4.32%) 하락한 3932.69로, 나스닥종합지수는 632.84포인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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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11호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 태풍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정부는 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태풍피해가 클 수 있는 해안가와 침수지역, 양식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시 신속복구할 계획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정부는 지난 4일 오후 비상대응 순위를 1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최근 5년간 16건의 태풍 중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같은날
긴급진단
김익태 기자
2022.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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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오후 4시30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 매미보다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총력대응을 위해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했다.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오늘 오전 7시 기준,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다. 제주도와 일부
긴급진단
박정아 기자
2022.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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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관통하는 통영, 창원, 부산, 경주, 포항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제주도 인근 해상을 통과하겠다. 예상 경로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290㎞ 부근 해상, 저녁 9시 서귀포 남남서쪽 160㎞ 부근 해상이다. 이후 6일 오전 경남 통영·고성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7시 통영의 힌남노 최근접거리는 20㎞, 고성은 30㎞이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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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각 자치단체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이번 주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께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최대풍속 54m로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강도에 강풍반경은 300㎞에 이르는 ‘매우 강’ 형태로 예고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오후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
긴급진단
박정아 기자
2022.09.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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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일본에 거센 바람과 비를 퍼부으면서 영향권에 든 오키나와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풍 힌남노는 2일 오키나와 남쪽에서 다시 북상해 오키나와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강풍과 파도 등의 영향도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다.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태풍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전날부터 시속 92㎞의 강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오키나와 난조에서는 시속 92㎞의 강풍이 불었는데, 1일에도 오키나와 본섬과 인근에서 ‘온종일’ 거센 바람이 계속된 것이다. 오키나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9.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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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올해 들어 11번째로 발생한 태풍 힌남노가 5~7일 사이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2일 기상청에 따르며 이날 오전 3시 기준 힌남노는 ‘매우강’(최대풍속 초속 44~54m)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80㎞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유지해 이동 중이다.중심기압은 925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1m, 강풍 반경은 320㎞에 이른다. 힌남노가 예상대로 북상한다면 한반도 상륙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나라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제주도와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09.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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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달 역대급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전국이 한반도로 접근하는 초대형 태풍인 11호 태풍 힌남노의 공포에 휩싸였다.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9시 타이베이 남동쪽 470㎞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오는 5일 오후 9시 강도가 매우 강한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24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안긴만큼 태풍의 진행 방향에 온국민이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아직 변동성이 커 한반도 상륙 여부를 단정
긴급진단
고정빈 기자
2022.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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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이다. 인플레이션이 그만큼 심각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1년 12월 이후 40년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유동성 파티는 끝났고, 긴축은 가파르다. 는 미국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증권과 부동산, 가계대출 등 금융시장 주요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편집자 주][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연준이 본격적으로 시중 자금 흡수에 나서며 투자자산
긴급진단
유호석 기자
2022.06.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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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이다. 인플레이션이 그만큼 ‘심각’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1년 12월 이후 40년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유동성 파티는 끝났고, 긴축은 가파르다. 는 미국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증권과 부동산, 가계대출 등 금융시장 주요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편집자 주][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6.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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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이다. 인플레이션이 그만큼 ‘심각’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1년 12월 이후 40년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유동성 파티는 끝났고, 긴축은 가파르다. 는 미국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증권과 부동산, 가계대출 등 금융시장 주요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편집자 주][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연준이 40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은 인플레이션(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06.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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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예상을 벗어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3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증시가 폭락하고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편집자 주][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발 물가 충격에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도 증시를
긴급진단
김민수 기자
2022.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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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예상을 벗어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3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증시가 폭락하고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긴급 점검했다.[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물가 상승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및 통화 긴축, 세
긴급진단
주해승 기자
2022.06.14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