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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동아프리카의 말라위에서 코로나가 발생해 1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27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말라위에서는 작년 3월 콜레라가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10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체 발병 건수는 3만1241건이었다.말라위 보건장관인 쿰비제 치폰다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4주 내에 사망자 수가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6일까지 사망자는 486명이었으나 단기간 내 급증한 것이다.치폰다 장관은 사망자의 66%는 남성이지만 어린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 11명의 어린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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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가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를 지원한 국가들은 러시아군의 공격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27일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 외교안보 고문인 세르게이 카라가노프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나토 국가들은 군사적 보복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카라가노프는 "주력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나토 국가들은 공개적으로 전쟁에 개입한 것이어서 러시아군의 잠재적 공격 타깃이 될 수 있다"고 했다.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나토를 비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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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러시아군이 미사일 55발을 우크라이나 주요도시에 발사해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27일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6일(현지시간) 아침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군이 아침 시간대에 55발의 미사일로 수도 키이우와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11개 지역의 주요 도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슈미갈 총리는 "대부분의 미사일과 드론은 방공망에 걸렸으나 일부는 전력시설을 파괴했다"면서 "하지만 전력망은 여전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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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 테슬라의 두자릿수 급등 등이 시장을 끌어 올렸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57포인트(0.61%) 오른 3만3949.41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4.21포인트(1.10%) 뛴 4060.4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99.06포인트(1.76%) 상승한 1만1512.41로 마감했다.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 미국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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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럽이 피로감에 빠지자 러시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유럽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타자니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자국 매체인 '라 스탐파'와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은 국제무대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같은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EU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미국에 복무하는 작금을 상황을 끝내야 한다"면서 "하지만 역내에서 가장 강국인 독일조차 줏대를 세우지 못한다. 메르켈이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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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은 러시아 문화를 지우려 하지만 러시아는 베토벤과 바흐를 계속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26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대학을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유로 러시아 문화를 지우려 하지만 러시아인들은 베토벤과 바흐를 계속 즐길 것"이라고 했다.그는 "우리는 세계 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베토벤과 바흐는 모두 독일 출신 음악가있다. 독일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인 레오파드2를 지원하겠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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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지난 1년간 서방 국가들로부터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이 6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작년 2월24일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침공)을 시작한 이후 서방 각국에서 574명의 외교관(대사관 직원)이 추방됐다.이처럼 많은 외교관이 단기간에 추방된 것은 옛 소련시절에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유럽과 미국의 태평양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 침공과 외교관 직위를 남용했다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했다.이 기간 불가리아는 가장 많은 83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고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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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석유 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격적으로 외국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비자발급을 완화하면서 외국인 취업자가 급증하고 있다.26일 중동 매체인 알아라비아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통계청의 분석 결과 대부분 근로자가 의무 가입해야하는 사회보험제도에 가입한 비(非) 사우디인의 수가 작년 2분기 말 19만8803명에서 작년 3분기 말에는 118만3577명으로 증가했다.한 분기만에 거의 6배인 100만명 가까이 폭증한 것이다. 이들은 사우디 정부가 대대적인 각종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유입된 근로자들로 보이지만 외국기업 유치도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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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최근 발생한 전산장애가 백업 시스템의 운용 실수라는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전날 NYSE에서 발생한 일부 종목 거래 일시 중단 사태가 백업 시스템 운용상의 실수라고 보도했다.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장 초반 웰스파고·맥도날드·월마트·모건스탠리 등 250여 개 상장사 거래가 잠시 중단됐다. 일부 종목의 주가가 몇 분 만에 25%포인트씩 널뛰기를 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일시 멈췄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사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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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올겨울 들어 혹한이 계속되면서 모두 157명이 숨졌다.26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수백만명이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으로 혹한에 직면하면서 최근 1주 이내에 사망자가 배가돼 최소 1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국토의 절반이 해발 1000M 이상인 아프가니스탄은 예년의 경우 이 즈음의 평균 기온이 0도와 5도 사이이지만 최근 영하 28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됐다.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트위터를 통해 56만5700명의 아프간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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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연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잇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희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27건 발생·35명 사망·90명 부상)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 지난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에서 38건의 총기 난사(사상자 4명 이상) 사건이 발생했으며, 총 69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다쳤다.26일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미 전역에 걸쳐 총기난사로 숨진 희생자들 수가 급증하고 있다.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고, 총격으로 희생된 인원은 이미 지난해 2배에 달하는 등 올해 들
글로벌
정현호 기자
2023.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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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러시아 정부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탱크인 레오파드2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에 강력하게 반발했다.26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장관은 25일(현지시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독일 전차였던 티거(Tiger)와 판터(Panther)처럼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콜로콜체프 장관은 "나치즘에서 세계를 해방시켰던 이들의 후손(러시아)은 히틀러군과 그들의 심복의 역사적인 범죄를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현대 세대의 기억속에 나치독일의 탱크인 티거와 판터가 러시아 땅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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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하반기부터 최대 격전지였던 도네츠크주의 솔레다르에서 퇴각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26일 CNN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세르히 체레바티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도네츠크 동부 전선의 전략 요충인 바흐무트 인근의 솔레다르에서 철수했다고 확인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솔레다르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체레바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은 부대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솔레다르에서 철수했다"면서 "신중하게 계획된 작전"이라고 말했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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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긴축 완화 기대가 엇갈리며 방향을 잡지 못한 모양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46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 반전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3포인트(-0.02%) 내린 4016.2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0.91포인트(-0.18%) 떨어진 1만13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3.0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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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미국과 독일로부터 주력 탱크 지원을 얻어낸 우크라이나가 이젠 전투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25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럽의 동료들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F-16 전투기를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쿨레바 장관은 '유렵의 동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내에서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의 람스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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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독일과 미국이 몇 달 동안 주저주저하다가 마침내 주력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지상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25일 미국 CNN방송과 독일 슈피겔지 등에 따르면 미국은 주력 탱크인 M1에이브럼스 30여대, 독일은 레오파드2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영국은 주력전차인 챌린저2 14대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독일, 영국으로부터 모두 60대 안팎의 주력 전차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폴란드와 핀란드, 캐나다 등 독일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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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방공시스템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자랑했다.25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벨고로드 주지사인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패트리엇형 미사일 시스템 생산을 3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의 방공 로켓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과 비슷하다"고 말했다.그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러시아의 방공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방공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에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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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러시아 정부가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못박았다.25일 타스통신은 러시아 외교부가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레드라인을 넘었는지 여부를 심사숙고하는 것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미국이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몰아내야 한다고 선언하고 무기 지원을 계속하는 이상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시각이다.이는 드미트리 폴리얀스키 유엔주재 러시아 부대사가 최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방이 아직 모든 레드라인을 넘은 것은 아니다"고 한 발언을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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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중임에도 대대적인 내각 물갈이를 단행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이후 서방으로부터의 경제지원을 착복한 부패관료들을 숙청한 것이라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25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야간 연설에서 "정부 부처와 기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사법기관에서 다양한 수준의 관리자 인사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이 발언 직후 대통령실의 키릴로 티모셴코 차장이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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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 침몰 위기에 몰린 일본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2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23일 중의원참의원(국회) 시정연설에서 저출산 극복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놓고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급속한 저출산과 관련 "국가가 사회기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지금이 아니면 되돌릴 기회는 없다"고 했다.그는 구체적 대응책에 대해 "오는 6월까지 결정되는 '국가 개정관리 및 개혁의 기본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3.01.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