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엔 최대 '120㎜'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호우
오후부턴 전 지역으로 확대, 월드컵 거리응원 시 우비 필수
최고 기온 전날 대비 오를 듯… 한낮 서울 등 13~22도 수준

월요일인 오늘(28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오후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20~30㎜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픽사베이 
월요일인 오늘(28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오후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20~30㎜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월요일인 오늘(28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3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6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상도 서부에 비소식이 있다. 오후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다음날인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지역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20~30㎜다. 단시간 내 강하게 내리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 산지엔 많게는 120㎜ 이상의 큰비가 예고됐다. 중부와 남해안 등에도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 곳곳에 떨어진 낙엽으로 원활한 배수가 어려워질 수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영하권 날씨를 보였던 주말과 대비해 크게 오른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7도 시작해서 한낮엔 17도까지 상승한다.

서울 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춘천 1도 ▲강릉 9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5도 ▲광주 11도 ▲전주 5도 ▲부산 14도 ▲제주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춘천 13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청주 20도 ▲대구 19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보됐다. 날씨 변동과 일교차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낮부터는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지역도 있을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엔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예정돼 거리응원을 준비하는 경우 우비 등은 필수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흐름과 강수의 영향 등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안팎으로 다소 일겠다.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

한편 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등의 최저기온은 크게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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