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크롬비 앤 피치, 예상 넘는 3Q 호실적에 21.65% ↑
베스트바이·딕스 스포팅 굿즈 등 소매기업들 주가 급등
전기트럭 기업 니콜라, 9%대 하락… 전고점 대비 98%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0포인트(1.36%) 뛴 1만1174.41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0포인트(1.36%) 뛴 1만1174.41로 마감했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뚜렷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소매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모두 1%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0포인트(1.36%) 뛴 1만1174.41로 마감했다.

현재 시장은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휴가를 앞두고 있어 당장 시장을 뒤흔들 이벤트는 크게 돌출되지 않고 있다. 뉴욕증시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하고 25일에는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이에 트레이더들이 조금 일찍 자리를 비우며 뉴욕증시의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다. 실제 전날 뉴욕증시의 거래량은 8월2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 우려를 부추겼으나, 뉴욕증시의 움직임에는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전날 기준 2만7307명으로 엿새째 2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중국 곳곳에서 봉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가 1426명에 달하면서 방역 정책이 재차 강화되는 상황이다.

이날 주가는 실적 등의 이슈로 움직였다. 애버크롬비 앤 피치가 21.65% 폭등했다. 이 회사는 이날 8억801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센트의 이익을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추정평균)는 각각 8억3110만달러, 주당 14센트 손실이다. 예상을 넘는 호실적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베스트바이도 12.71% 급등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105억9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8달러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103억1000만달러, 1.03달러였다.

이날 베스트바이가 두자릿수 강세를 보인 것은 최근 타깃(-0.10%)의 실적 부진과 월마트(0.34%)의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판매와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우려됐으나, 양호하게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딕스 스포팅 굿즈(10.09%)도 실적이 기대치를 넘었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29억6000만달러, 분기 EPS는 2.45달러로 시장 예상치(26억7000만달러, 2.20달러)를 넘었다.

전날 월가의 추정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 테크놀로지스가 6.77% 올랐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24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244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EPS도 2.30달러로 컨센서스(1.6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실제 회계원칙에 따른 이익은 주당 0.33달러다. 2018년 이 회사의 재상장과 관련된 소송으로 인해 10억달러의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2.96% 올랐다. 코웬이 이 회사 투자의견을 ‘시장성과초과’로 상향하고 목표가로 54달러를 제시한 영향이다.

반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3.87% 내렸다. 이 회사는 올해 가이던스(기업의 실적 전망)를 43억7000만~43억8000만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시장 평균 추정치인 44억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가이던스 하향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벌링턴(20.50%), 아메리칸이글(18.15%), 어반아웃피터(8.89%), 엔비디아(4.71%), AMD(3.85%), 인텔(3.04%), 알파벳A(1.57%), 알파벳A(1.52%), 애플(1.47%), 마이크로소프트(1.23%), 아마존(0.80%), 넷플릭스(0.58%), 팔란티어 테크놀로지(0.35%) 등이 줄줄이 올랐다. 쿠팡(-1.13%)은 소폭 내렸다.

주요 전기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니콜라 코퍼레이션이 9.09% 급락, 주가가 2.3달러로 내려섰다. 전고점 대비 98% 급락한 수치다. 이 회사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사기혐의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자금난으로 전국적인 연료 보급 네트워크에 대한 계획을 대폭 축소하는 등 악재가 쏟아진 여파로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루시드 모터스(-1.75%)도 내렸다. 반면 리비안(1.83%)과 테슬라(1.22%)는 1%대 올랐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91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8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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