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금융시장 진정 기조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4원 내린 142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29일 코스피가 금융시장 진정 기조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4원 내린 142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9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영국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며 상승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54포인트(1.50%) 상승한 2201.8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28.46포인트(1.31%) 오른 2197.75로 시작한 후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의 거래량은 4574만주, 거래대금은 6168억원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1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의약품(3.81%), 의료정밀(3.20%), 종이·목재(1.62%), 화학(1.62%), 기계(1.61%), 전기가스업(1.61%), 제조업(1.57%), 증권(1.56%), 서비스업(1.52%), 섬유·의복(1.49%), 보험(1.49%), 건설업(1.47%), 운송장비(1.44%), 금융업(1.43%), 전기·전자(1.36%) 등이 강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1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9개다. 보합은 28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7포인트(2.27%) 상승한 689.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2.76포인트(1.89%) 오른 686.63으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4원 내린 142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75포인트(1.88%) 오른 2만9683.7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1.75포인트(1.97%) 상승한 3719.0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13포인트(2.05%) 뛴 1만1051.6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영국의 감세 후폭풍까지 겹쳐 휘청이던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영국 중앙은행의 수습책에 진정 기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미국 증시는 영국 영란은행(BOE)의 국채 매입 등 정책 대응이 발표된 데 힘입어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자 상승했다”며 “특히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고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외환과 채권시장의 되돌림이 급격하게 유입되며 안정을 찾은 점도 주식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3.65달러(4.64%) 오른 8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일보다 3.18달러(3.75%) 상승한 88.05달러로 마감했다.

국제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 대비 33.80달러(2.1%) 상승한 1670.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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