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사진=DPC 제공
배우 박민영. 사진=DPC 제공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배우 박민영(37)이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4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강씨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씨와 박민영은 강원도 원주 및 서울 청담동 등 서로의 본가를 오가며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로의 가족들과도 가깝게 지낼 만큼 진지한 사이다.

매체는 지난달 3일 박민영이 발레 수업을 마치고 강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강씨의 본가를 찾았다가, 박민영과 부모님이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로 향했다고 전했다. 

특히 열애설 보도 후 강씨의 '재력'이 주목받기도 했는데, 매체에 따르면 강씨는 한남동 고급빌라에 거주하며 억대 슈퍼카를 다수 소유하고 있다. 강남 클럽에서 하루 술값으로 1억원을 쓰기도 하는 등 클러버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이기도 하다.

매체는 재력가인 강씨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숨은 대주주라고 추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씨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닌다. 그러나 이중 3곳의 표면적 대표는 강씨의 여동생 강지연씨로 되어있다며 지배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체는 또 강씨가 빗썸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버킷스튜디오,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을 소유한 것과 관련해 초기 자본이었던 230억원의 출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체는 "강씨는 휴대전화 장사를 했고 2016년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동생인 강지연씨는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팔았었다. 2020년 빗썸과 상장사 3개 주인이 됐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인수자금 230억을 마련했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강씨는 자신은 해당 회사의 회장이 아니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도 열애설과 관련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소속사는 "박민영씨가 촬영 중이라서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2005년 통신사 광고 모델로 데뷔해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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