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병복 울진군수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왼쪽부터) 손병복 울진군수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울진군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내 수소에너지 정책 실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긴밀하게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고온수전해(SOEC) 스택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시 적극 참여 등을 골자로 울진군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관내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시 수소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뜻을 한곳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캐나다에서 수행 중인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쌓은 MMR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적극 도입해 글로벌 MMR 선도기업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전문기업인 USNC와 올해 6월 상세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주요 기자재 구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함으로써 세계 최초 4세대 MMR 플랜트 건설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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