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오미크론 예방 위한 업데이트 백신 승인
신규백신 사용 가능 및 수일 내 접종 가능성 엿보여

FD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예방을 위해 만든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와이어 DB
FD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예방을 위해 만든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FD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이후 현재까지 기존 백신을 썼지만, 앞으로 신규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추후 수일 내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DA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이 더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널리사 앤더슨 화이자 백신 책임자는 “이번 백신은 광범위한 예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FDA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대상자는 12세 이상이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이 맞을 수 있고, 이미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 대상이다. 추후 1~2개월 내 더 연령이 어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까지 승인할 것이라고 FDA는 예상한다.

로버트 케일리프 FDA 국장은 “가을에 들어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며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추가 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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