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라이선스·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에이프릴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각 사의 강점 기술을 공유해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에이프릴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각 사의 강점 기술을 공유해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에이프릴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각 사의 강점 기술을 공유해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 

에이프릴바이오와 유한양행은 난치성 고형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라이선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보유한 항암 표적 기술과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반감기 증대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SAFA)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난치성 고형암에 적용 가능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프릴바이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마일스톤 달성 시 기술료를 받는다. 또 연간 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경상기술료로 받게 되며 유한양행이 제3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도 일정 수익금을 배분받는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플랫폼과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암세포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질환에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통과 후 지난달 코스닥에 입성했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현재 지분 10.25%를 보유해 2대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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