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177.05포인트 떨어진 3562.67을 나타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지난 12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177.05포인트 떨어진 3562.67을 나타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9주째 하락세다. 지난해 5월28일 이후 1년3개월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77.05포인트 떨어진 3562.67을 나타냈다.

해운 운임은 남미 노선을 포함한 7개 노선에서 하락했다. 유럽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 4971달러로 전주 대비 195달러 떨어졌다. 지중해 노선은 219달러 내린 5633달러를 나타냈다.

중동 노선은 2372달러로 229달러 하락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86달러 떨어진 2902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은 9214달러로 317달러 내린 9214달러 떨어졌다.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346달러 하락한 1FEU당 6153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미주 동안 노선은 9106달러로 224달러 떨어졌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운임 약세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항만 적체, 운임 하락, 실적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특이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운임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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