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
다음 달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사업다각화로 수익성 끌어올릴 계획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왼쪽)와 위 리 라자다 CEO가 싱가포르 라자다 레드마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왼쪽)와 위 리 라자다 CEO가 싱가포르 라자다 레드마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온‧오프라인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 비즈니스 확장으로 수익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싱가포르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인 레드마트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한국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본격화한 컬리는 다음 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레드마트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라자다’ 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설립된 싱가포르 1등 온라인 식품 플랫폼이다. 현재 12만개 이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자체브랜드(PB) 상품도 400개 이상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수익구조 개선에 힘쓰는 모양새다. 온라인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마켓컬리는 고객 접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브랜드 체험공간 개념의 오프라인 매장인 ‘오프컬리’를 오픈할 계획이다.

컬리는 지난 3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컬리가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은 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컬리는 지난해 말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나 현재는 2조원대로 점쳐지는 상황”이라며 “컬리는 기업가치 제고와 IPO 성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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