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한국수출입은행·KIND 등 참여
국토부, '팀코리아' 진출 확대 등 방향성 공유

국토교통부가 기관장들과 주요 해외건설 기업 CEO들을 만나 해외건설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기관장들과 주요 해외건설 기업 CEO들을 만나 해외건설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실적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유관기관장들과 주요 해외건설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건설수주 실적 확대를 위한 건설기업들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하고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민간·공기업·정부가 참여하는 팀코리아 진출 확대, G2G(정부 대 정부) 협력 강화, 고위급 수주 외교지원 등 올해 해외건설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해외건설협회는 공공과 민간 간 협력을 위한 수주 플랫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헬프데스크, 해외건설 통합정보서비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등 건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건설협회의 다양한 역할들을 소개했다.

수출입은행은 신용한도 등 주요 조건을 사전에 약정하고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본여신약정, 여러 금융상품을 연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복합금융, 고위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특별계정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설명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지원과 인프라협력센터를 활용한 발주처 기업 간 네트워크 조성, 지분투자를 통한 자금 지원 등 사업발굴부터 수주까지 이어지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간담회를 개최해 중견·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오는 30~31일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해외건설수주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건설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부가 앞장서서 해결하고 필요한 정책들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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