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교육전담기구 역할, 군민 참여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도 박차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해남군은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체계적·전문적 군민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지역사랑인재 육성 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13대 전략의 핵심과제로 교육재단 설립 운영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세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해남군이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 말 설립할 예정이다.‘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 아동·청소년·군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사업 확대, 시대적 변화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사업 지원, 민·관·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영비 외에 매년 30억원씩 출연해 2032년에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민·향우 참여의 장학사업기금 조성사업도 확대해 기금 적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해남군은 차질없이 교육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발기인 및 창립총회 등 행정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군의회 동의를 거쳐 기금 조성을 위한 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024년에는 평생교육 업무를 교육재단으로 이관, 교육재단이 군민의 평생교육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전문적인 교육 전담기구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교육재단은 해남군의 미래교육 정책의 한 중심축이 되어 해남형 장학모델의 확립과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8기 교육 덕분에 돌아오는 해남 만들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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