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마트에 과자 상품이 진열돼 있다.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과자 상품이 진열돼 있다.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중국이 대만 과자 수입 중단에 나서며 국내 증시에서 과자주가 강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맞춰 중국이 과자·빵 등 대만 식품 업체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1시28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 대비 29.80% 오른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크라운제과우선주도 29.65% 급등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26.04%), 해태제과식품(22.00%), 크라운해태홀딩스(17.54%), 롯데제과(0.42%) 등도 상승 중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날 해산물, 꿀, 차 등이 포함된 대만 식품 브랜드 100여개의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 일부 대만업체들이 등록과 관련된 규정을 위반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대만 중앙통신사는 “중국 세관 총국이 ‘과자·빵’ 수입 항목에 등록된 대만 식품제조업체 107개 중 32%인 35개 업체에 수입 일시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