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3사, 엔데믹 전환에 오프라인마케팅 펼쳐
지역축제·페스티벌·워터파크 등 맥주축제 눈길
올 여름 술자리 분위기 살려줄 이색 굿즈 소개

3년 만에 되찾은 여름, 하이트진로·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은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국내 주류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흥시장 매출은 급감했다. 반면 가정시장 매출 점유율은 70%까지 치솟았다. 올 여름은 야외활동을 억눌러왔던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오자 주류업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양새다. [편집자주]

엔데믹 전환 이후 첫 계절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여름 페스티벌, 지역축제 이색 굿즈 등 오프라인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사진=픽사베이
엔데믹 전환 이후 첫 계절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여름 페스티벌, 지역축제 이색 굿즈 등 오프라인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엔데믹 전환 이후 첫 계절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여름 페스티벌, 지역축제 이색 굿즈 등 오프라인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뮤직 페스티벌, 워터파크 등 축제도 지역도 다양하다.

◆3년 만에 돌아온 맥주축제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열리는 ‘전주 가맥축제’와 ‘송도 맥주축제’를 소개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주 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의 대표적 맥주축제인 전주 가맥축제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약 11만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주 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사진은 2019년 전주 가맥축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전주 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사진은 2019년 전주 가맥축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송도 맥주축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지역 맥주축제로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후원한다. 다양하고 화려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게임 등 여러 즐길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9월에는 ‘해운대 센텀맥주축제’도 제안했다. 문화축제와 공연이 어우러진 부산 축제로 2013년부터 매년 하이트진로가 후원했으며(코로나19 시기 제외) ‘청정라거 테라존’, ‘진로&참이슬존’ 등 다양한 이벤트존을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메가 푸드&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메가 푸드&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맥주축제를 추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메가 푸드&비어 페스티벌’을 열고 클라우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앞세운 대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에버랜드의 정글캠프, 홀랜드 빌리지 등에서도 연말까지 클라우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최근 신규 캠페인 TV광고를 공개하며 여름 지역축제 활동재개를 알렸다. 영상은 ‘다시 되찾은 이 여름이 진짜가 되는 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름축제에서 카스맥주를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야외축제로 재개된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 행사장 곳곳에 ‘카스 존’을 배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스푸너’는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따는 모습에 착안해 숟가락 형태의 병따개로 만들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스푸너’는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따는 모습에 착안해 숟가락 형태의 병따개로 만들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것만 있으면 술자리 인싸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아이템도 소개한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디자인의 병따개부터 소맥제조기까지 인테리어에도 적합한 굿즈를 추천했다.

스푼과 오프너가 더해진 ‘스푸너’는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따는 모습에 착안해 숟가락 형태의 병따개로 만들었다.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누구나 가뿐하게 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꺼비 스푸너 홀더’는 테라 스푸너를 진열 해놓을 수 있는 거치대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테라 타워’는 버튼을 누르면 25초간 최대 1800RPM으로 모터가 회전해 토네이도를 만들어 최적의 비율로 소맥을 제조해준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테라 타워’는 버튼을 누르면 25초간 최대 1800RPM으로 모터가 회전해 토네이도를 만들어 최적의 비율로 소맥을 제조해준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소맥제조기 ‘테라 타워’는 단체 술자리에서 유용한 소맥 제조기로 버튼을 누르면 25초간 최대 1800RPM으로 모터가 회전해 토네이도를 만들어 최적의 비율로 소맥을 제조해준다. ‘캠핑용 램프 스피커’는 캠핑 필수품인 램프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합한 아이템이다. 음향 전문기업 ‘붐 마스터’와 협업해 테라 병 모양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오비맥주 싹스핀 오프너는 카스 병맥주 모양으로 된 병따개로 중간에 자석을 붙여 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싹스핀 오프너는 카스 병맥주 모양으로 된 병따개로 중간에 자석을 붙여 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싹스핀 오프너를 추천했다. 싹스핀 오프너는 카스 병맥주 모양으로 된 병따개다. 중간에는 자석을 붙여 돌릴 수 있도록 했다. 술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에서 누군가를 지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선보인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는 총 34장인 캘린더는 매일 다채로운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 30개로 구성된 일력이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선보인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는 총 34장인 캘린더는 매일 다채로운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 30개로 구성된 일력이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또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를 소개했다.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는 ‘오늘도 잘 살았으니까, 하루의 마무리는 필굿 잡아 굿잡!’이라는 의미의 필굿 ‘굿잡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을 응원한다.

총 34장인 캘린더는 매일 다채로운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 30개로 구성된 일력이다. 칼퇴, 월급날, 플렉스 등 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필굿의 고래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있게 담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