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제약·의료 등 사업 시너지 기대

휴엠앤씨가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휴엠앤씨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휴엠앤씨가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휴엠앤씨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휴엠앤씨가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휴엠앤씨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휴엠앤씨와 휴베나는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경영 효율화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어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강조한 데 대한 선제적 조치다.

휴엠앤씨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대폭 확대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통합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휴엠앤씨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휴베나의 의료용기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등의 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휴엠앤씨는 김준철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김 대표이사는 휴온스에서 점안제 등 의약품 위탁생산을 중심으로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총괄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뿐만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휴엠앤씨 관계자는 “휴엠앤씨가 휴베나와의 합병을 통해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했다”며 “휴온스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엠앤씨는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국내외에서 화장품 소품 관련 11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휴베나는 유리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는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전문 기업이다. 2021년 기준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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