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간
작년 요양서비스 비용 전년 대비 13.1% 증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국민부담도 24.1% 상승

지난해 스스로 생활이 어려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이 전체 노인인구 891만명 중 95만명(10.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100명 중 11명꼴이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지난해 스스로 생활이 어려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이 전체 노인인구 891만명 중 95만명(10.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100명 중 11명꼴이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지난해 노인성질병 등으로 스스로 생활이 어려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이 전체 노인인구 891만명 중 95만명(10.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100명 중 11명꼴이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지난해 891만 명으로 2020년 대비 5.1% 증가한데 반해 요양서비스를 받은 노인은 2020년 85만7984명에서 2021년 95만3511명으로 11.1%나 늘었다. 

이에 따라 작년 장기요양보험 연간 총 급여비(본인부담금+공단부담금)도 11조1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나 증가했다. 이중 공단부담금이 10조957억원으로 공단부담률이 90.8%였다. 

작년 공단부담금 10조957억원 중 집에서 요양서비스를 받는 '재가급여' 서비스에 6조1907억원(61.3%)이 들어갔다. 시설급여는 3조9040억원으로 38.7%를 차지했다. 2020년 대비 공단부담금은 재가급여에서 18.4%, 시설급여에서 6.9% 상승했다. 

국민이 내는 장기요양보험료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료 부과액은 7조8886억원으로 2020년 대비 24.1% 증가했다.

직장보험료를 통해 걷히는 장기요양보험료는 6조7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늘었다. 지역보험료를 통해 걷히는 장기요양보험료도 1조1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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