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품·패션 잡화 매출 상승 두드러져
중국 봉쇄·고환율… 면세점 매출 12.9%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의 5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사진=서울와이어
온라인 유통업체의 5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사진=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이후에도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상승세를 나타낸다. 반면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감소세를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2년 5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5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도 9.3% 늘었다.

온라인 매출 품목 중에는 식품(17.7%), 서비스·기타(17.6%), 패션·잡화(16.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실외활동과 모임 증가로 화장품, 식품, 서비스(공연·레저상품 예약) 등 전 품목에서 온라인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상황은 좋지 않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8.4%)와 슈퍼마켓 및 잡화점(-3.7%)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같은 기간 면세점 매출은 12.9%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었다. 중국 봉쇄의 여파와 고환율이 면세점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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