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서 '최장 비거리' 인증, 판매 개시 나흘 만에 완판
비거리 비결은 '아토메탈'… 1더즌에 25만원, 3배 비싸

코오롱이 선보인 골프공 아토맥스는 지난 14일부터 자사몰에서 판매한 지 나흘 만에 완판됐다. 사진=코오롱몰 홈페이지
코오롱이 선보인 골프공 아토맥스는 지난 14일부터 자사몰에서 판매한 지 나흘 만에 완판됐다. 사진=코오롱몰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최근 코오롱이 세계 최장 비거리를 보내는 골프공 아토맥스를 선보여 연일 화제다. 지난 14일부터 자사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토맥스는 나흘 만에 완판됐다.

본격적인 판매는 올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지만 아토맥스 출시와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이라는 공식 인증을 기념해 일부 물량을 먼저 판매했다.

앞서 코오롱은 아토맥스가 기록인증 기관인 미국의 세계기록위원회(WRC)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타이틀을 공식 인증받았다. WRC가 공인된 로봇 스윙기를 이용해 동일 조건에서 실시한 인증 테스트에서 아토맥스는 다른 브랜드 10개사의 13종 골프공보다 13∼18m(15∼20야드) 이상 더 날아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거리의 비결은 신소재 아토메탈이다. 비정질합금인 아토메탈 분말을 골프공에 적용했다. 아토메탈은 금속의 원자구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탄성, 경도, 내부식, 내마모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아토맥스 개발은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더즌(12개)에 25만원이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골프공 제품인 타이틀리스트 ‘pro V1′ 가격이 1더즌에 7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3배 이상 비싼 셈이다. 골프공 소재로 신소재 아토메탈이 포함돼 개발 원가가 올라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토맥스는 올 하반기 일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양산돼 미국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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