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의 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코로나19가 대확산하면서 하루 신규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40만7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일의 종전 하루 최다 신규확진자 기록(38만3659명)보다 1만7000여명 많고, 전날(36만2338명)보다는 3만8000여명 많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한 것은 주말 줄었던 검사 인원이 늘어난데다 이번주부터 동네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공식 확진자로 인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신규확진자의 정점을 최대 37만명 정도로 상정했으나 이 수준을 훌쩍 넘으면서 방역정책의 총체적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1196명)보다 늘며 역대 최다였고,  사망자는 164명으로 전날(293명)보다 크게 줄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누적 확진자의 30%를 넘는 인원이 최근 1주일 사이에 감염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이른 모습"이라며 "전문가들은 곧 정점을 지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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