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DB
29(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65포인트(1.32%) 상승한4655.2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1.18포인트(1.88%) 뛴 1만5782.83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시 참여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추수감사절 휴장에 이어 거래시간이 단축돼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했던 특수한 사정을 급락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사실상 4일간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시장을 비운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이후 백신 제약사들이 오미크론을 제어하기 위한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한 점은 이날 뉴욕증시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이 개장하자 마자 투자자들은 대대적으로 매수에 나선 점도 고무적인 시그널로 관측된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0달러(2.6%) 뛴 배럴당 69.95달러에 장을 마쳤다.

오미크론 영향으로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가 실무회의를 29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연기해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배런스에 따르면 OPEC+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오미크론을 주시한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경제 회복세가 꺾일 수 있어 원유 수요에 미칠 타격을 우려한다. 최근 유럽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셧다운과 입국금지 등 제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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