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유흥업소, 즉 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유흥업소, 즉 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사진=서울시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한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익명 검사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익명 검사 도입 이후 서울의 검사 건수는 평소 대비 8배로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익명 검사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익명검사 수치를 일부러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원순 시장은 "(피검사자가) 익명 검사를 요청하지 않더라도 개인정보를 절대 방역 목적 외에는 쓰지 않을 것이고, 다른 목적에 쓸 이유도 없다"며 "(이태원 클럽 일대를 다녀간 이들이) 전수검사 받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직 전수검사가 된 것은 아니라서 계속 요청하는 중인데, 검사 명령을 이미 내렸으므로 이는 권고가 아닌 의무"라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나중에 확인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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