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대림그룹이 14일 경영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쇄신 계획으로는 일감몰아주기 해소, 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등이다.


일감몰아주기 해소 방안 : 계열거래 단절

대림그룹은 이해욱 부회장 등 개인주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위 오너회사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계열거래 단절 및 개선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는 신규 계열거래를 진행하지 않고, 법령상 허용되는 필수불가결한 계열거래를 제외하고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계열거래에 대해서도 거래를 단절하거나 외부 사례를 참고해 거래조건을 변경할 계획이다.

기존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거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외부업체 및 중소기업 등으로 참여를 확대한다.

또, 이해욱 부회장 등 대주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플러스디 지분을 정리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내 법적 검토를 거쳐 처분방식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룹 지배구조 개선 방안 : 오라관광이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 지분(4.32%) 처분

▲ 대림그룹이 오라관광이 보유한 4.3%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을 처분해 순환출자를 해소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대림그룹은 그룹 내 순환출자를 올해 1분기 내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대림그룹 지배구조는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오라관광-대림코퍼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순환출자구조인데 대림은 오라관광이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4.32%를 처분할 예정이다.


상생협력 방안 : 최저가 아닌 최적가 낙찰 유도

대림그룹은 하도급 심의위원회의 심사권한을 보장해 하도급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또,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선정단계에서 저가심의 심사기준을 한층 강화해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 낙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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