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음의 불을' 출간 예정...꿈 찾는 이들에 필독서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편집자주] 정회일 생각트레이너, 그는 ‘문행결’이라는 독특한 독서 실천법으로 독서코칭을 주도하고 있다. 이지성 작가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1’을 공동 출간한 것을 계기로 독서코칭의 세계에 발을 담근 정회일 생각트레이너는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 등을 출간한 영나한 대표이기도 하다. 영어전문가이자 자기관리전문가인 정회일 대표를 만나 올바른 독서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정회일 생각트레이너

기자: 독서코칭을 만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정: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읽어야 산다’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과 수년간 소통하면서 배운 점은 아쉽게도 대부분의 독자들은 책을 쓴 것만으로 되지 않고 다시 한 번 일일이 붙잡고 설명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자: 책에 다 들어있는 내용일텐데도 독자들이 이해를 잘 못하나요?

 

정: 수년간 독서를 통해 깨달은 '책이 사람이다'를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책에 다 설명해 놨지만 많은 독자들이 “정말 책 읽으면 돼요?”라고 묻고, “집중이 안돼요”, “슬럼프가 와요”, “'뭘 읽을지 모르겠어요” 등의 질문을 하는 걸 보고 좀 더 다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독서코칭을 진행하면서 이뤄낸 성과는 무엇입니까? 

 

정: 한국인 성인 평균 독서량은 월 0.8권 정도로 선진국 대비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준이이에요. 독서코칭 수강생들은 한두 달 안에 월 10권 수준으로 올라옵니다. 수강생중 60~70% 정도가 해내지요.

단지 독서량만을 위한 코칭이 아니고 실천을 지향합니다. '세종대왕은 학문을 위한 학문엔 관심이 없었다. 오직 현실에의 필요만이 그를 자극했다'는 것을 방향하기에,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유도합니다. 폴레폴레, 꿈행부기, 영나한 까페에 후기들이 많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기자: 독서 관심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정: 단순히 독자와 저자로 끝나지 않고 부딪혀서 소통하며 느낀 것은, 많은 독자들이 글을 대충 읽는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책을 한 번 읽는다고 해서 100% 이해하고 기억할 순 없어요. 친구와의 한 시간 대화를 100% 기억할 수 없듯이 말이죠.

그런데 친구와의 잡담이 아니라 전문가의 내공이 담긴 책이라면 한 번 듣고 '아 잘 들었다' 할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접해야겠죠. 왜 학교 수업도, 노트하고 암기도 하고 시험 때 반복해서 보잖아요. 책을 읽는다는 것도 그것과 같은 거예요. 

 

기자: 실천독서와 기존 독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정: 지금도 많은 독서모임이 있지요. 저도 수십 번 가봤지만 대부분은 지식 자랑이나 누가 맞다 틀리다를 나누는 토론 그리고 친목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댄스 모임이나 운동모임, 혹은 그냥 노는 모임에 비해선 독서모임이 뭔가 지적인 부분은 있겠죠. 댄스·운동모임이 나쁘단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적 유희만으론 내가 잘난 느낌을 받는 정도에 그치지요. 정말 세상을 바꾸려면, 세종대왕, 정조대왕이 강조하셨듯이 (배운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기자: 문행결이라는 독특한 독서법을 하고 있다는데 무엇인가요?

 

정: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은 문구를 한 줄 택합니다. 이것이 ‘문’이지요. 그리고 ‘행’해봅니다. 행한 뒤의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살펴보고 교훈을 얻습니다. 

 

기자: 총 8권을 출간하셨는데 책 소개를 해주세요.

 

정: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에서는 영어 어순에 맞게 큰소리로 말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0년째 안 되는 영어말문, 나는 한국에서 튼다’에는 6개월 만에 영어 벙어리가 영어 수다쟁이로 거듭나는 특급전략이 담겼죠.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 말문이 트는 신개념 학습법과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영어 피트니스 50일의 기적세트는 1권 ‘말문 트기’, 2권 ‘말하는 원서’, 3권 ‘원서 읽기’로 구성됐습니다. 1권은 말문을 트는 ‘스피킹 트레이닝 북’, 2권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원서를 읽고 말문을 늘리는 ‘스피킹 &리딩 트레이닝 북’, 3권은 ‘어린 왕자’를 통해 한국식 번역에서 벗어나 보는 대로 이해하는 ‘리딩 트레이닝’입니다.

 

‘읽어야 산다’는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대학 졸업장이나 자격증 없이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영어학원장으로 자수성가한 청년 CEO로서, 인생역전의 비밀을 고백한 내용입니다. 제 성공의 핵심은 ‘실천하는 책읽기’에 있습니다. 책을 긍정적으로 본인에게 적용해 습관화 시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독서천재 홍대리1’은 제가 이지성 작가의 멘티로서 실제로 진행했던 독서 멘토링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입니다.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를 통해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 방법을 담고 있지요. 독서를 통해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씨름하던 사람에서 그 반대의 사람으로, 꿈의 성취를 믿던 사람이 꿈의 성취를 확신하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이 들어있습니다. 독서 팁과 독서 리스트도 엿볼 수 있어요.
 

기자: 다음 달 신간 출간을 앞두고 있다면서요?   

 

정: ‘마음의 불을-한걸음만 버텨줘’가 2월 중순에 출간됩니다. 전부터 운영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본형태로 독자들과 만나온 이야기지요. 늦게 생각을 시작하고, 독서를 시작하고, 꿈을 찾아내고, 꿈을 이루면서 필요했던, 깨달았던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어왔던 일기입니다.

 

기자: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이면서 소통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 예전의 제 자신을 생각하며 글을 써내면 많은 분들이 ‘이건 내 얘기인데’라며 좋아해줬지요. 대다수의 꿈을 찾지 못한 분들과 이제 조금 방향을 찾기 시작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제게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드릴 말이 담겼습니다. 처음 꿈을 찾으면서 치열하게 노력했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처음 꿈꿨던 많은 것들이 현실로 이뤄졌지요.

계속 가슴 시리게 꿈꿔오고 있지만 ‘아직’ 안 이뤄진 것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이 세상에 나와 또 다른 많은 이들과 만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면 그때에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자: 향후 비전이 궁금합니다. 

 

정: 실천독서지도사 과정을 만들고 있고, 영어강사과정도 준비 중입니다.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을 통해 많은 강사들을 이미 만들어왔는데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에요.

제가 영어교육을 하지만 한국에 영어학원이 다 없어지는 것이 제 꿈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된 영어교육이 이뤄진다면 영어교육이 필요 없겠죠?

 

기자: 실천독서지도사 과정은 무엇인가요?

 

정: 한국에 '실천독서'의 개념을 알린 ‘독서천재 홍대리’를 기반으로 실제 수강생과 어울리며 개선, 누적한 노하우로 만들어진 독서코칭 과정의 코치가 되기 위한 코스인데요. 약 70% 정도 만들어졌습니다. 전 과정 수강 후, 테스트를 통과한 수강자는 본사와 업무를 같이 할 것입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주 12시간 정도 근무로 월 200만원 수익을 기본 목표로 할 겁니다.
 

*정회일 대표의 건강이 안 좋은 관계로 서면과 카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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