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와이어 정이롬 기자]’영재발굴단’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한 아이들의 영재성에 놀라기도 하지만, 나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지라 내 아이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 때가 있다. 아이의 영재성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일까? 전문가가 말하는 영재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울 수 있는 생활 속 놀이 방법을 배워보자.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을 첫 파일럿부터 정착하기까지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의 인터뷰의 내용을 기억한다. 김 PD에게 “영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의 대답은 이러했다. “그 질문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둘 다 맞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것, 교육받은 영향의 비율이 다 다르다. 한마디로 굉장히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안이다.” 그리고 김 PD는 이렇게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영재와 다르지 않다.’고 말이다. 그리고 김PD는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며 인상 깊은 말을 남겼다.

전남대학교 정신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교수는 타고난 재능, 적절한 환경, 그리고 노력이 잘 융합되었을 때 영재가 탄생한다고 말한다.

우리 아이의 숨은 영재성을 키워주는 생활 속 놀이 방법과 교육 효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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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부모와의 긍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탐색 놀이

□ 화장지 탑 쌓기 놀이
-준비물: 두루마리 화장지 10개

-놀이 방법:
①두루마리 화장지를 굴리고 누르며 탐색한다.
②화장지의 평평한 면이 닿도록 층층이 쌓아 탑을 만든다.
③탑을 쌓은 화장지의 개수를 세어본다.
④화장지 탑을 무너뜨린다.
-교육 효과:
무게 중심을 이해하고 균형 감각이 생긴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만 3~4세』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

□ 구불구불 강줄기 만들기
-준비물: 엎질러진 물이나 음료
-놀이 방법:

①바닥이나 식탁에 엎질러진 음료를 검지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선을 그리며 탐색한다.
②엎질러진 음료를 모으고 연결하여 강을 표현한다.
③②에 휴지나 수건을 살짝 가져다 대어 강이 사라지는 모습을 관찰한다. 
④아이와 함께 음료와 휴지를 깨끗이 정리한다.
-교육 효과:
액체의 성질을 이해한다. 실수도 좋은 놀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다.

 

『만 5~7세』 몰입을 유도하는 흥미로운 학습 놀이

□ 등에 쓴 숫자 맞추기
-놀이 방법:
1단계_부모는 손가락으로 아이의 등에 숫자를 쓰고, 아이는 숫자를 맞춘다.
2단계_아이의 등에 숫자 2개를 써서 덧셈과 뺄셈 문제를 낸다.
3단계_등에 숫자를 뒤집거나 거꾸로 써서 맞추게 한다.
-교육 효과:
숫자 놀이에 즐거움을 느낀다. 스킨십을 하며 부모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순간 몰입의 집중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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