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소형 SUV 베뉴에 이어 처음으로 전기차 '코나'를 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현대차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노이다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전기차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인도에 출시된 코나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2㎞를 달릴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9.7초다. 

 

현지 매체는 코나는 인도에서 장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첫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힌두비즈니스라인은 "현재 인도에서 출시된 전기차 대부분은 한 번 충전에 110∼140㎞밖에 달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나의 가격은 253만루피(약 4360만원) 수준으로 기존 인도 내 전기차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책정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인디언 오일 등 현지 주유소 체인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1년께에는 수소차 넥쏘를 출시, 현지 친환경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최근 수요 부진 등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현대차는 신차 출시와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현대차는 인도 진출 이후 처음으로 최근 대대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를 펼쳤고 지난 5월 21일에는 소형 SUV 베뉴를 글로벌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에 출시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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