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안도랠리 하루 만에 폭락으로 돌아섰다.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며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각국에서 약속한듯 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경제지표도 대체로 좋지 못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1.46포인트(2.42%) 떨어진 2만9927.0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가 3만선 아래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5개월 만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7 06:04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으나, 정작 시장은 올랐다. 불확실성 해소가 안도감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나스닥종합지수는 2.5%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15포인트(0.99%) 오른 3만665.98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4.43포인트(1.46%) 뛴 3789.91로, 나스닥지수는 262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6 05:45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에도 기준금리를 0.50%~0.75%포인트 올릴 전망이다.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공론화됐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5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면서 “계속되는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0.75%포인트 금리인상은 대단히 큰 폭으로, 이런 규모의 움직임이 흔한 조치가 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향후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6 04:39
-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폭등하는 유가를 잡기 위해 '왕따 시키겠다'고 공언했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15일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13∼16일 사우디아와 이스라엘 등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안보·번영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약속을 강화하고 걸프협력회의(GCC)+3(이집트·이라크·요르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다”며 “이곳에서 미국의 안보와 경제, 외교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카운터파트들을 만날 것”이라고
글로벌
고정빈 기자
2022.06.15 10:03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됐다. 현재는 공격적 긴축 우려 속에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는 관망 양상이 짙은 모습이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2포인트(0.18%) 오른 1만828.35로 마감했다.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1.91포인트(0.50%) 내린 3만364.83으로, 스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5 06:40
-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시작과 함께 호가 300만달러(약 38억원)를 넘어섰다.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12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2만5000달러(약 3200만원)로 시작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300만100달러(약 38억7000만원)로 치솟았다.이 자선행사는 올해가 마지막 경매로 낙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경매 종료일인 17일까지 호가는 계속 오를 전망이다.역대 최고 낙찰가는 456만7888달러(약 59억
글로벌
박정아 기자
2022.06.14 10:59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폭락했다. 물가 급등 지속과 긴축 가속 가능성, 경기침체 우려 등이 겹치며 투자심리를 냉각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한몫 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6.05포인트(2.79%) 내린 3만516.74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51.23포인트(3.88%) 떨어진 3749.6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530.79포인트(4.68%) 급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4 06:13
-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인플레 펜데믹’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에 국제유가, 곡물가격 등이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짙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9.2% 올랐다. 1988년 9월(9.3%)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다. OECD가 집계한 회원국의 물가상승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올해 2월 7.8%에서 3월 8.8%로 올랐고, 국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6.13 18:08
-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소비자 물가가 40여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00포인트(2.73%) 하락한 3만1392.7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96포인트(2.91%) 떨어진 3900.8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14.20포인트(3.52%) 급락한 1만1340.02에 장을 마쳤다.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6.11 06:36
-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원숭이두창의 글로벌 확산이 지속되면서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국가들이 줄을 잇는다.영국, 캐나다,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원숭이두창 확산이 이어지는 국가들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속속 가동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8일 기준 원숭이두창 비풍토지역 31개국에서 1283명이 감염됐다. 원숭이두창 감염은 영국 322건, 스페인 259건, 포르투갈 191건, 독일 120건, 캐나다 102건, 프랑스 66건, 미국 40건 등으로 집계됐다. 원숭이두창 비풍토지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6.10 10:48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5월 물가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금리 인상이 예고됐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과 강한 긴축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11포인트(1.94%) 내린 3만2272.79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7.95포인트(2.38%) 떨어진 4017.82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10 06:32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경기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24포인트(0.81%) 내린 3만2910.90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4.91포인트(-1.08%) 떨어진 4115.77로, 나스닥종합지수는 88.96포인트(-0.73%) 하락한 1만2086.27로 마감했다.세계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다. 전날 세계은행은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2.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9 06:25
-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양그룹 사태의 장본인인 현재현 전 회장 부부 공동명의의 자택이 새 주인을 찾았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현 전 회장 부부 공동명의 성북동 자택은 서울 북부지방법원 경매3계에서 105억3200만원에 매각됐다. 감정가는 126억8710만원으로 5월3일 1차례 유찰됐다. 지난 7일 경매에서는 감정가의 80%인 101억4968만원이 최저 입찰가로 나왔다. 낙찰자는 최 모씨로 최저 입찰가보다 4억 높은 105억3200만원에 단독 응찰했다.낙찰된 건물은 성북동 주한 멕시코 대사관저와 맞닿은 147
글로벌
고정빈 기자
2022.06.08 16:22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소매업체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인해 소비 위축 우려가 커졌고, 세계은행의 스태그플레이션(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경고도 나왔으나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4.36포인트(0.80%) 오른 3만3180.14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9.25포인트(0.95%) 상승한 4160.6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8 06:37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 소식이라는 호재에도 주 후반 발표될 물가지표를 기다리는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0.05%) 오른 3만2915.78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2.89포인트(0.31%) 오른 4121.4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8.64포인트(0.40%) 상승한 1만2061.37로 장을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7 06:09
-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긴축 경계감이 높아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58포인트(1.05%) 내린 3만2899.70으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8포인트(1.63%) 하락한 4108.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16포인트(2.47%) 떨어진 1만2012.7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번 한주 다우지수는 0.94% 하락했고, S&P500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6.04 06:16
-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영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 기념식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CEO 파스칼 소리오가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파스칼 소리오 CEO는 10년 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한 이후 기업 회생을 주도했다. 다수의 혁신의약품을 출시했고 전 세계 시장으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6.03 13:57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가 민간고용 감소 등의 악재를 밀어내고 투자심리를 개선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5.38포인트(1.33%) 오른 3만3248.61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5.59포인트(1.84%) 뛴 4176.8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322.44포인트(2.69%) 상승한 1만2316.90으로 장을 마쳤다.뉴욕증시는 이날 약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3 06:15
-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원숭이두창 감염이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지난달 31일 유럽과 미주, 중동 등 비(非)아프리카 지역 26개국에서 606명이 감염됐다. 지난달 6일 비풍토지역 가운데 영국에서 최초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25일 만이다.31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는 원숭이두창 발생 글로벌 통계를 집계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각국 보건당국도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수준을 격상하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다수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6.02 11:11
-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월의 첫 거래일에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된 가운데 긴축 우려가 재부상했다. JP모건체이스 대표이사의 ‘허리케인’ 경고도 한몫 했다.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09포인트(0.54%) 내린 3만2813.03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92포인트(0.75%) 떨어진 4101.2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86.93포인트(0.72%) 하락한 1만1994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