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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6월 집적회로 반도체(IC)시장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통상 6월은 글로벌 가전과 정보통신(IT) 업체가 신학기 수요에 맞춰 반도체 주문량을 늘리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히지만,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전 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약 45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들이 1976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가장 낮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던 시점은 1985년으로 당시는 1%를 기록했다. IC인사이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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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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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돼 풍부한 입체음향을 제공한다.대표 모델인 TONE-UT90Q의 경우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Dolby Head Tracking™)’을 지원한다. 또한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Audio Virtualizer) 기술이 처음으로 탑재됐다.실제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머리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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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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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외국인 인력 할당량(쿼터)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대표적 기간산업인 조선을 비롯한 뿌리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4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인력난에 처한 산업은 조선과 뿌리산업, 농업, 서비스업(음식점·택시·버스업) 등이다.국내 뿌리산업은 기초적인 제조업을 의미한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중간 단계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종 등이 뿌리산업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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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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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 섬유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97%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를 위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사업을 확대한다며 8일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19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 '에이스포라-에코'를 출시하며 재활용 섬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이스포라-에코는 2020년부터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 등 프로스포츠 유니폼에 쓰이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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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2022.08.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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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자사 청소기 브랜드 '제트'를 주제로 만든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와 삼성닷컴을 연계한 신제품 가격 할인 행사인 ‘제트랜드 데이’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제트랜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네이버Z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마련된 공간이다. 제품 체험부터 정보 검색, 제품 구매까지 가능한 논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뮤지엄 ▲펫 카페 ▲영화관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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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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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첫 임금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노사는 10개월가량 지속된 협상 끝에 지난해와 올해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노사와 임금협약 교섭에서 최종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오는 10일 기흥캠퍼스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사 간 임금 관련 협약 체결은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삼성전자 내 4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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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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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 겨울 국내 가스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8일 한국경제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수요예측에 실패하면서 현재 비축량이 25%까지 떨어진 137만톤으로 알려졌다. 이는 겨울철 열흘 치 수요량에도 못 미치는 양이다.또한 가스공사는 연말까지 1000만톤의 천연가스를 추가 도입해야 올겨울 에너지 대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가 유럽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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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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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1세)씨가 2019년 입사한 SK하이닉스를 휴직하고 미국 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서 무보수 자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던은 미국에서 원격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하고 치료·상담을 하는 회원제 서비스를 운용하는 ADHD 전문 원격의료 스타트업이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DHD 전문 원격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비즈니스 전략 관련 자문을 맡고 있다. 최씨는 2020년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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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2022.08.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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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형 액화수소 탱크와 화물창 개발을 위해 미국 매트릭스 서비스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올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 참석을 위해 미국 방문 당시 매트릭스 경영진, 액화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매트릭스사는 1984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00년 이후 북미지역에서만 1700여개, 2억4000만배럴 이상의 저장탱크(석유·화학·수소 등) EPC 이력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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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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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윤석열 대통령의 첫 사면권 행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8일 정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사면 결정이 이번 주 결정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오는 9일 사면 심사위를 열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법학 교수, 변호사로 구성된 외부위원(위촉직) 5명 등 총 9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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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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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하는 소비자 경험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삼성전자는 8일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회사는 올 2월에도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 제휴를 통해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S8’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 뉴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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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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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챌린지 응모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공모 부문을 2개로 늘렸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이다.신소재 연구 부문 주제는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실제 유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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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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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급증하는 화물차 ‘판스프링’ 낙하사고 방지를 위해 처벌 강화에 나섰다.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최대 형사처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판스프링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화물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다. 최근 주행 중 화물차에서 떨어진 판스프링이 근처 차량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부 화물차들이 판스프링을 적재함 옆에 지지대로 끼워놓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5일 화물운수업계를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법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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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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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351억4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 연간 목표치인 85% 이상을 채웠다. 원자재가격도 안정화되는 분위기로 흑자전환에 청신호가 들어왔으나, 인력난 고민은 여전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신조선가 상승 호재와 선박 인도량이 증가하면서다. 실제 업계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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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2022.08.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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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가 공개됐다.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스포츠카 296 GTS는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차량이다. 총배기량(2.992ℓ), 실린더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이름을 붙였다. 이 차는 V6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일반도로 주행용 모델이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페라리만의 경량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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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구 기자
2022.08.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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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5일 서울 서초구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가 공개했다.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스포츠카 296 GTS은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차량이다. 총배기량(2.992ℓ), 실린더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이름을 붙였다. 이 차는 V6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일반도로 주행용 모델이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페라리만의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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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구 기자
2022.08.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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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5일 서울 서초구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 '296 GT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스포츠카 296 GTS은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차량이다. 총배기량(2.992ℓ), 실린더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이름을 붙였다. 이 차는 V6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일반도로 주행용 모델이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페라리만의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접이식 하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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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구 기자
2022.08.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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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김광철 FMK 대표와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반포 전시장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S'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스포츠카 296 GTS는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차량이다. 총배기량(2.992ℓ), 실린더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이름을 붙였다. 이 차는 V6 터보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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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구 기자
2022.08.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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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가 공개됐다.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스포츠카 296 GTS는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차량이다. 총배기량(2.992ℓ), 실린더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를 조합해 이름을 붙였다. 이 차는 V6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일반도로 주행용 모델이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페라리만의 경량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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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구 기자
2022.08.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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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고용노동부가 직장내 성희롱과 관련 포스코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올해 6월 21일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직권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용부는 또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등 2차 가해 행위에 대해 관련자를 입건해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피해자에 관한 불이익 조치가 적발되면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한편 남녀고용평등법 14조4항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실확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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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2022.08.0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