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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리에 대한 자신감,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방안 검토 재확인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80.84포인트(2.02%) 뛴 4088.85로, 나스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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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나가 전략 요충인 동북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하르키우는 러시아와의 국경에 인접해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이곳을 탈환하면 러시아 영토로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다.1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군이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 인근 국경 부근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냈다고 전했다.하르키우로 진격한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장거리포 공격을 받은 러시아군은 국경 부근 3~4km 지점까지 후퇴했다.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15일 밤 성명에서 "러시아의 침공 직후부터 전투가 계속된 동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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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6포인트(0.08%) 오른 3만2223.42로 마감했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5.88포인트(0.39%) 내린 4008.0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42.21포인트(1.20%) 떨어진 1만1662.79로 장을 마쳤다.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위기 우려가 크다. 두 국가의 국제 밀 생산량 규모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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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웃 중국에 지원을 요청했다.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에는 전날 하루 동안 39만2920명 유열자가 발생했고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지난달 말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 발열자는 121만3550명까지 늘었다. 사망자는 50명이다.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지난15일 또 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정
글로벌
고정빈 기자
2022.05.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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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중국이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개최권을 포기했다. 코로나19 여파다.14일 AFC는 중국 축구 협회(CFA)와의 논의 끝에 2023년 개최하기로 했던 AFC 아시안컵 축구경기를 열 수 없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은 2019년 6월5일 파리에서 개최된 AFC 특별회의에서 2023년 AFC 아시안컵 축구경기 개최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24개 팀이 참여해 2023년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중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AFC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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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인도가 밀 수출을 전격 금지했다. 현재 주요 밀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가격이 폭등 중이다. 여기에 세계 2위 밀 생산국가인 인도마저 밀 수출을 막으면서 국제시장의 파장이 우려된다.14일 로이터통신과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전날 밤 밀 수출을 즉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대외무역총국은 국제 밀 가격 상승으로 인도와 이웃 국가, 기타 취약국의 식량안보가 위기에 처해서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인도 정부는 지난주만 해도 수출 확대를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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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급등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제히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진정됐음을 시사하는 경제지표가 발표됐고,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을 멈추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36포인트(1.47%) 오른 3만2196.66으로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만의 상승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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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흔들리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명 ‘김치코인’으로 불리는 루나와 테라 폭락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 나아가 위험자산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2포인트(0.06%) 오른 1만1370.96으로 마감했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3.81포인트(0.33%) 내린 3만1730.30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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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미국의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2조4300억달러로 애플(2조3700억달러)을 앞질렀다.올들어 아람코는 국제유가 폭등을 배경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애플은 글로벌 공급망 병목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현지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이날도 애플은 주가가 5.18% 급락했다. 애플은 물류와 생산 차질 문제로 이번 분기 최소 40억달러에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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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북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과 관련 '최대 비상방역태세'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식적으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북한의 방역당국이 이달 8일 평양의 어느 한 단체 소속원에게서 채집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선중앙통신은 "2020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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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8.3%로 집계되면서 긴축 가속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또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주는 실적 부진, 코인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두자릿수 추락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63포인트(1.02%) 내린 3만1834.11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65.87포인트(1.65%) 떨어진 3935.18을, 나스닥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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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독재자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64) 전 상원의원이 당선됐다.11일 필리핀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르코스는 지난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3000만표 이상을 얻어 강력한 경쟁자인 변호사 출신의 레니 로브레도 현 부통령을 더블 스코어 이상의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지난 1965년부터 1986년까지 20여년간 필리핀을 철권통치했던 마르코스 대통령의 아들이다.독재자 마르코스는 정적이나 비판자 수천명을 잔인하게 체포, 구금, 고문, 살해하고 100억 달러에 달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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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그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밝히고, 완치될 때까지 격리하면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겠다고 전했다.이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을 맞은 덕에 증상은 가볍다”며 “우리는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우리 가운데 누구도 다시는 팬데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빌앤드멀린다 게이츠재단을 통해 의료·복지 등 자선사업을
글로벌
한동현 기자
2022.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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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김종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흐름과는 달리 극단적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11일 외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 상황과 양태를 고려할 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이는 중국 정부의 공권력을 동원한 강압적 방역인 제로 코로나 정책이 유효하지 않다고 권고한 것이어서 중국의 반응이 주목된다.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마크 라이언 WHO 비상대응팀장은 "제로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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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반발 매수세로 장 초반 나란히 급등했으나 장중 급등분을 대체로 반납하고 하락반전했다가 재차 반등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막판 하락반전해 약세로 장을 끝내기도 했다.여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0.25%) 오른 4001.05로, 나스닥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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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월요일부터 패닉에 빠졌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대의 낙폭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년 만에 4000선이 무너졌다.쉬이 사그러들지 않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영향으로 지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빅스텝을 두어차례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3.67포인트(1.99%) 내린 3만2245.70으로 마감했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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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지역민방 네트워크인 JNN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방위비 증액에 55%가 찬성했다. 여기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중국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일본은 서방의 일원으로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러시아 제재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전수방위'에 대해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52%로 '재검토하지 말아야 한다'(28%)'는 여론을 압도했다.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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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 최고사령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은 이미 3차 세계대전이라는 견해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필립 브리드러브 전 나토 최고사령관은 9일 방송된 일본 공양방송 NHK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이미 우리는 제3차 세계대전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했다.러시아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국과 유럽이 무기 지원과 제재 등으로 사실상 참전하면서 세계대전 양상을 띠고 있다는 시각이다.브리드러브 전 사령관은 핵무기 사용까지 거론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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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양호한 수준의 고용지표 발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행보가 강해질 것이란 우려로 하락했다.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60포인트(0.30%) 하락한 3만2899.37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3포인트(0.57%) 떨어진 4123.3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03포인트(1.40%) 밀린 1만2144.66으로 장을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5.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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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세계적인 두 부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시 신경전에 들어갔다. 지난달 문자메시지 유포로 시작된 ‘빌 게이츠 테슬라 공매도 논란’에 머스크는 조롱성 트윗을 올렸다.빌 게이츠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공매도 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명확히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5일(현지 시각) 게이츠는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머스크와의 공개적 언쟁에 대한 질문에 “전기차가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지는 것과 회사들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5.0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