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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준석 "복귀 막기위해 비상선포…당 비상상태 아니다"
정치/사회
김남규 기자
2022.08.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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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해석하는 기조국은 최근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 시, 새 당 대표의 임기가 2년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의 당 대표는 자동으로 해임되는 것이어서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당 기조국은 이날 “비대위를 출범한 경우 전 지도 체제가 ‘궐위’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당 대회를 통해 새로 뽑은 당 대표는 온전히 임기 2년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 대표의 남은 임기와는 상관없이
정치/사회
김남규 기자
2022.08.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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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이틀 연속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 2년 7개월간 코로나19 사태를 헤쳐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가 일상방역을 강화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윤석열 정부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내놓은 방역정책인 '과학방역', '자율방역'에 대해 야권의 비난이 쏟아지고 일부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하는데도 경험과 데이터를 근거로 방역기조를 단단히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열린 회의에서
정치/사회
김경원 기자
2022.08.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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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중국의 반발 속에 대만을 찾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시진핑 주석이 집권을 강화하면서 혹독한 인권 기록과 법치에 대한 무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직격했다.2일(현지시간) 늦은 저녁 대만 땅을 밟은 펠로시 의장은 현지 도착과 함께 워싱턴포스트(WP)를 통해 공개한 ‘내가 의회 대표단을 대만으로 이끄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이처럼 말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등 상호 안보와 경제적 파트너십, 민주적 거버넌스에 초점을 둔 태평양 지역 순방의 일환”이라고 설명
정치/사회
박정아 기자
2022.08.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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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간 복역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4일 만기 출소한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4일 새벽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행비서를 4차례 성폭행하고 5차례 기습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1차례 추행한 혐의도 추가됐다.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상하관계를 이용해 수행비서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 인정됐다.
정치/사회
김남규 기자
2022.08.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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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방송기자 출신인 이기정 전 YTN 디지털뉴스센터장이 내정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는 정치부 기자를 오래했고, 방송제작 경험도 있다“며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을 보다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35년 동안 방송사에 몸담은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YTN
정치/사회
김익태 기자
2022.08.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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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방역정책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내놓은 방역정책인 '과학방역', '자율방역'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우선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간 방역정책의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백 청장은 "달라지는 부분 중 하나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신설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강
정치/사회
김경원 기자
2022.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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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제주도로 휴가를 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현지의 한 해수욕장에 방문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일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반바지와 샌들 차림으로, 김 여사는 래시가드에 아쿠아슈즈 차림의 복장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탁 전 비서관은 회색 반팔티에 카키색 반바지, 샌들 차림으로 동행했다. 현재 탁 전 비서관은 제주도에 머물며 '제주살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사회
최석범 기자
2022.08.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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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장애인권리 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승하차 시위와 삭발식을 진행했다.이날 시위에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를 포함해 약 20명이 참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출근길 지하철에는 승객이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전장연은 지난 1일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을 촉구하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28일 만에 대규모 출근길 시위를 재개했다
정치/사회
김남규 기자
2022.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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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사실상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보육·교육단체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발을 빼는 모양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을 폐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어떻게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겠느냐"며 "수단은 목표를 위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초등학교
정치/사회
주해승 기자
2022.08.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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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살인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무직 A(49대)씨를 구속기소했다.이 시건은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에 배당됐다. 첫 재판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A씨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오
정치/사회
최석범 기자
2022.08.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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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경찰이 상의를 탈의한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뒷자리에 비키니 차림으로 앉아 있던 여성에 대해 과다노출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뒷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과다노출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의 주요 부위를 노출해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를 말하며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지난달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
정치/사회
김익태 기자
2022.08.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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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여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또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대대 □반 A반장(준위.44세)은 지난 1월부터 4월 피해자(하사)가 신고할 때까지 성폭력을 이어왔다.A반장은 피해자에게 “사랑한다”, “집에 보내기 싫다”,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면 좋겠다”, “장난이라도 좋으니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나랑은 결혼 못 하니까 대신에 내 아들이랑 결혼해서 며느리로서라도 보고 싶다” 등 성희롱 발
정치/사회
박정아 기자
2022.08.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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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특성이 강한 BA.5 변이가 11주만에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4주(24∼30일) 국내 감염 BA.5 검출률은 60.9%로 전주(49.1%)보다 11.8%포인트 상승해 국내 우세종이 됐다. 국내 BA.5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12일이다.해외 유입 감염 중 BA.5 검출률도 73.3%에서 79.4%로 6.1%포인트 증가하면서 전체 검출률도 56.3%에서 66.8%로 10.5%포인트 상승했다.BA.5 변이가 우세종이 된 7월4주
정치/사회
김경원 기자
2022.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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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 보수권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장관이 범보수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13%로 1위 올랐다.범보수 진영에서 한 장관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
정치/사회
김남규 기자
2022.08.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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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여·야가 지난 1일 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세 인하를 놓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맞붙었다. 야당은 부자감세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공격했고, 여당은 중소·중견기업에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며 방어에 나섰다.포문을 연 사람은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고 의원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총리를 향해 "과표 3000억원을 넘는 최고 세율 대상이 103곳, 0.01%다. 세금 감소가 4조1000억원 정도 발생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고 올해도 수출 호황으로 잘 벌고 있는 대기업 한 곳당 400억원씩
정치/사회
최석범 기자
2022.08.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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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가 수술할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뒤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사건이 알려진 건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서울아산병원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가 올린 글을 통해서다. 작성자 A씨는 "국내 최고, 세계 50위 안에 든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응급 수술 하나 못해서 환자를 사망하게 했다"며 "직원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아무리 달달 외우고 있으면 뭐 하나. 겉모습만 화려한 병원의 현실은 직원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정치/사회
김경원 기자
2022.08.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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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충남 홍성군이 제작한 지역 농산물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도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은 지난 1일 ‘홍성군의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농산물 홍보영상 규탄 및 사과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단체는 “한 여성 농민의 제보로 홍성군청에서 제작한 홍성마늘 홍보영상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공공장소에서 5분마다 송출된 이 영상은 성적 표현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선정성을 넘어 보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농민들이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고 밝혔
정치/사회
김익태 기자
2022.08.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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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5일 만에 다시 최다치를 찍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11만1221명, 해외유입 568명이다.이는 지난 4월19일 11만8474명 이후 105일 만에 발생한 최다 확진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확진자는 1993만여명에 달해, 오늘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273명(54.2%), 비수도권에서 5만948명(45.8%)이
정치/사회
박정아 기자
2022.08.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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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컸던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국이 오늘 신설됐다.경찰국 신설안을 담은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일 공포‧시행됨으로써 경찰국이 정식 출범했다.경찰국은 경찰법,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권한 등 행정안전부장관의 책임과 권한의 수행을 지원한다.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과 16명으로 구성됐다.초대 경찰국장은 비(非)경찰대 출신이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재직한 김순호
정치/사회
박정아 기자
2022.08.02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