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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긴축 경계감이 높아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58포인트(1.05%) 내린 3만2899.70으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8포인트(1.63%) 하락한 4108.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16포인트(2.47%) 떨어진 1만2012.7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번 한주 다우지수는 0.94% 하락했고, S&P500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6.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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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영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 기념식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CEO 파스칼 소리오가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파스칼 소리오 CEO는 10년 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한 이후 기업 회생을 주도했다. 다수의 혁신의약품을 출시했고 전 세계 시장으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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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가 민간고용 감소 등의 악재를 밀어내고 투자심리를 개선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5.38포인트(1.33%) 오른 3만3248.61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5.59포인트(1.84%) 뛴 4176.8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322.44포인트(2.69%) 상승한 1만2316.90으로 장을 마쳤다.뉴욕증시는 이날 약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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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원숭이두창 감염이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지난달 31일 유럽과 미주, 중동 등 비(非)아프리카 지역 26개국에서 606명이 감염됐다. 지난달 6일 비풍토지역 가운데 영국에서 최초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25일 만이다.31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는 원숭이두창 발생 글로벌 통계를 집계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각국 보건당국도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수준을 격상하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다수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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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월의 첫 거래일에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된 가운데 긴축 우려가 재부상했다. JP모건체이스 대표이사의 ‘허리케인’ 경고도 한몫 했다.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09포인트(0.54%) 내린 3만2813.03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92포인트(0.75%) 떨어진 4101.2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86.93포인트(0.72%) 하락한 1만1994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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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지내면서 미국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상황이다. 지난 한주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으나, 아직 ‘바닥’을 탈출하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었다.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고공행진에 대한 공포가 다시금 살아났다.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84포인트(0.67%) 내린 3만2990.12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6.0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6.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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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다.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전몰자를 추도한다. 통상 5월25~31일 중 하루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하다.1968년 5월30일 남북전쟁의 희생 군인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는 전쟁 등 군사 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을 기리는 날로 변경됐다. 연방공휴일로 격상된 것은 1968년부터다.통상 미국에서는 이날을 기점으로 사실상의 여름 성수기를 시작한다. 5월 마지막주라는 계절적 특징과 겹쳐있기에 미국에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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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조사 중이다. 트위터 지분 취득 관련 ‘늑장 공시’ 때문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SEC가 지난달 머스크에 서한을 보내 트위터 지분 취득 후 열흘 이내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유를 물었다고 보도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4일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문제는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을 사들인 것이 3월14일이라는 점이다. 미국 증권법상 기업의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면 10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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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창고에 쌓인 곡물 수출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 온라인 포럼 연설에서 “러시아가 흑해와 아조우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로를 봉쇄했다”면서 “곡물 수출량의 절반 가까이가 묶여 세계 식량안보에 잠재적 재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곡물 2200만t이 저장고에 있다”면서 “국제시장에 제때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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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재무부가 북한 미사일과 관련, 개인과 단체를 상대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및 제재 대상 북한 국영 항공사를 지원한 개인 1명과 은행 2곳, 무역 기업 1곳을 제재했다”라고 밝혔다.OFAC는 “북한은 올해만 6발의 ICBM을 포함해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면서 “이는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이번 제재 대상에는 벨라루스 민스크 소재 북한 국적자 정용남(56)과 북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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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수공통전염병인 원숭이두창에 대한 우려가 높다.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볼리비아,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덴마크, 슬로베니아, 스페인, 수단, 스웨덴, 스위스, UAE, 영국, 미국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처음으로 양성 사례가 발생했다.아르헨티나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최근 스페인을 방문한 40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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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 둔화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6.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로, 나스닥종합지수는 390.48포인트(3.33%) 뛴 1만2131.13으로 장을 마쳤다.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9주만에 상승 반전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주만의 상승이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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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급등했다. 메이시스(Macy's, Inc.)를 비롯한 일부 소매업체들의 호실적에 소비 감소 우려가 줄었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요소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0.95포인트(1.90%) 오른 3만2731.23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85.18포인트(2.14%) 뛴 4063.91로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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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소셜미디어(SNS) 스냅챗 운영사인 스냅의 어닝쇼크가 투자심리를 냉각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38포인트(0.15%) 오른 3만1928.62로 마감했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2.27포인트(0.81%) 내린 3941.4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70.83포인트(2.35%) 떨어진 1만1264.45로 장을 마쳤다.스냅(-43.08%)의 2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시장 전반에 경고등을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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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전쟁이 3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엄청난 출혈을 겪고 있다.이미 옛 소련의 붕괴를 앞당겼던 40여년전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의 병력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병력 사망자 수가 과거 9년을 끌었던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전했다.1979년 시작돼 9년간 계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옛 소련은 1만5000명 정도의 병력을 잃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침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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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원숭이 두창이 전 세계에 확산해 비상이다.원숭이 두창은 피부와 점막병변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미세 침방울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세계적으로 근절된 사람 두창과 유사하나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다. 치명률은 3~6%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림프절 비대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는 얼굴부터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다 몸까지 번진다. 원숭이 두창에 직접적인 백신은 없지만 사람 두창인 천연두 백신 접종으로 85% 예방할 수 있다.이 질
글로벌
박정아 기자
2022.05.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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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러시아의 베테랑 외교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조국이 부끄럽다는 양심 선언을 하고 사표를 던졌다.미국의 CNN 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 주재하는 러시아 외교관인 보리스 본다레프(41)는 링크드인 계정에 조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올린 뒤 사표를 제출했다.외교관 경력 20년의 본다레프는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에 대해 "외교관 경력 20년간 외교 정책이 다른 방향으로 결정되는 것을 보았지만 2월24일(우크라이나 침공일)만큼 조국이 부끄러운 적은 없었다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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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처럼 동반 급등했다.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JP모건의 은행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대중 관세 인하 기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8.34포인트(1.98%) 오른 3만1880.24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72.39포인트(1.86%) 뛴 3973.7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80.66포인트(1.59%) 상승한 1만1535.28로 장을 마쳤다.이날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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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변동성 큰 모습을 보이다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도 여전히 시장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조치로 세계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상승한 3만1261.90으로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오른 3901.3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5.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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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판 동학개미가 공매도 헤지펀드를 무너트렸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멜빈 캐피털(Melvin Capital)이 펀드를 폐쇄하고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돌려주기로 했다.게이브 플롯킨 멜빈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17개월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제 외부 자금 관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임스탑 사태로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입은데다, 올해 하락장까지 찾아온 영향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5.20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