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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중국 성장 둔화 우려에도 상승 마감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39포인트(0.45%) 상승한 3만3912.44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99포인트(0.40%) 오른 4297.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87포인트(0.62%) 뛴 1만3128.05에 거래를 마쳤다.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한 데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8.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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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나쁜 습관'으로 아침 생활 습관을 언급했다.13일(현지 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풀 센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나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사실 끔찍한 습관"이라고 말했다.머스크는 이런 습관이 불안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잠자는 동안
글로벌
주해승 기자
2022.08.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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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네덜란드 수사 당국이 북한 해커조직의 가상화폐 세탁 활용 서비스 ‘토네이도 캐시’ 개발자를 체포했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3일 네덜란드 재무정보조사국(FIOD)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토네이도 캐시를 개발해 돈세탁과 범죄자금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29세 남성이 지난 10일 암스테르담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네덜란드 수사 당국은 이 사안에 관련된 용의자가 1명 이상일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네덜란드 FIOD에 따르면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현재까지 최소 70억달러
글로벌
박성필 기자
2022.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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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최근 미국 수사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다량의 비밀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8일부터 트럼프가 방첩법(Espionage Act)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영장에는 비밀 표시가 있거나 ‘국방 정보 또는 비밀 자료 전송’과 관련한 모든 문서 또는 기록을 압수하겠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정부 및 대
글로벌
박성필 기자
2022.08.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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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다시 확산하면서 상승 마감했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38포인트(1.27%) 오른 3만3761.05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88포인트(1.73%) 상승한 4280.1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67.27포인트(2.09%) 뛴 1만3047.19로 장을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6월 저점 대비 23%가량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다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8.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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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하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통과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6포인트(0.08%) 오른 3만3336.67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07%) 내린 4207.2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4.89포인트(0.58%) 하락한 1만2779.91로 장을 마감했다.전날 7월 소비자물가지수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8.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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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 대변인이 "중식당이 많은 대만은 중국땅"이라고 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11일 대만의 영자지 타이페이타임스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지난 7일 밤 트위터에 짤막한 글을 올렸다.화 대변인은 "바이두 맵을 보면 타이페이에는 산둥 만두집이 38곳, 산시 국수집이 67곳 있다"면서 "입맛은 거짓말을 않는다. 대만은 언제나 중국의 일부였다. 오래전 잃어버린 아이는 결국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썼다.화 대변인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하나의 중국'을 흔들자 '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8.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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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지분을 처분해 340억달러(약 44조4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1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전날 보유하고 있던 알리바바 지분 일부를 매각해 지난 6월 말 기준 23.7%였던 알리바바 지분율이 9월 말 14.6%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소프트뱅크가 34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는 2000년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에
글로벌
김익태 기자
2022.08.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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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이 증시를 자극해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10포인트(1.63%) 오른 3만3309.51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7포인트(2.13%) 상승한 4210.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88포인트(2.89%) 뛴 1만2854.81로 장을 마감했다.미국의 7월 CPI 전년 동월 대비 상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8.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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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태국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독감과 같은 등급의 감염병으로 관리한다고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9일(현지시간) 블롬버그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올해 10월1일부터 코로나19를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의 '위험도 높은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의 '통제 가능한 전염병'으로 낮춰 관리하기로 결정했다.태국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이 9일 기준 0.7%이며 올해 치명률이 0.1%대로 떨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8.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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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원숭이두창 백신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미국이 백신의 투약법을 바꿔서 투약 대상을 최대 5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경제매체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9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3세대 백신 '진네오스'를 감염 위험이 높은 18세 이상에게 피내주사(피부 표피 바로 아래 '진피'에 주사)를 통해 투여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진네오스는 덴마크 생명공학 회사인 바바리안 노르딕이 만든 백신으로 FDA가 승인한 유일한 원숭이두창 백신이다.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 예
글로벌
김경원 기자
2022.08.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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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겁먹은 불량배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미 NBC, MSNBC 방송에 출연해 “시 주석이 취약한 위치에 있다. 경제에 문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에 대해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행동에 대해선 “그들이 늘 하던 일”이라고 일축했다.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지난 2∼3일 대만을 방문하자 대만 주변에서 연일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펠로시 의장은 자신
글로벌
김익태 기자
2022.08.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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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살 후폭풍이 일본 내각의 대폭 물갈이로 이어졌다.1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현 각료(장관) 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및 관련 단체와의 '관계'를 인정한 7명을 교체한다.교체 대상은 아베 전 총리의 동생인 기시 노부오 방위상, 스에마쓰 신스케 문부과학상, 니노유 사토시 국가공안위원장 겸 방재상, 고바야시 다카유키 경제안보상, 노다 세이코 지방창생담당상, 야마구치 쓰요시 환경상,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통상산업상 등이다.이 가운데 하기우다 경제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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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반도체주들의 실적 부진 예상이 이어지며 하락했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3포인트(0.18%) 내린 3만2774.41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7.59포인트(0.42%) 하락한 4122.47을, 나스닥지수는 150.53포인트(1.19%) 떨어진 1만2493.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이날 반도체 업황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에
글로벌
김민수 기자
2022.08.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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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전쟁이 한창이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에서 결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전쟁 발발이후 지난 5개월간 결혼건수는 912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10건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우크라이나 중부의 인구 22만 도시 크레멘추크가 위치한 폴타바주에서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6주간 1600쌍이 결혼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전체 결혼건수 1300건보다 많다.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생활여건이 악화하고 미래가 불안한 상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8.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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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푸틴의 암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러시아 여자 포병사령관이 포격에 피살됐다. 그가 타고 있던 차량에 미사일이 직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 고위장교 중 첫 사망사례가 됐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4일 올가 카추라 대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호를리프카시에서 운전 중 포격에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같은날 러시아 매체 RT 편집장인 마가리타 시모니안도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카추라 대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러시아의 97번째 사령관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이 즐겁다는 발언으로 문제가 됐다. 그는 사
글로벌
한동현 기자
2022.08.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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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미국 FBI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저녁 성명을 통해 “나의 아름다운 집,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가 FBI 요원들에게 점령당했다”고 밝혔다.수색은 이날 아침 일찍 시작됐다. FBI, 미국 법무부, 백악관 등은 해당 상황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이번 압수수색은 기밀 반출 혐의일 가능성이 있다. 앞서 미 연방 하원 특별위원회는 ‘1·6 의사당 폭동’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전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8.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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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증시가 보합권서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경고가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냉각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7포인트(0.09%) 오른 3만2832.54로 마감했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13포인트(0.12%) 내린 4140.0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3.10포인트(0.10%) 떨어진 1만2644.46으로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이날 2분기 매출이 당초 제시했던 전망치인 81억달러를 밑돌 것
글로벌
유호석 기자
2022.08.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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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사원이 입주한 도쿄의 중앙합동청사 (사진 일본 인사원 홈페이지서 갈무리)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일본 공무원의 평균 연봉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인사원은 올해 공무원 급여와 관련 일반직(약 28만명)의 월평균 보수를 0.23%(약 921엔), 보너스를 0.1개월치 각각 인상하도록 국회와 내각에 권고했다.이렇게 되면 국가공무원(연령 42.7세 기준)의 평균 급여는 월 40만5970엔, 연봉으로는 5만5000엔 증액된 666만엔(약 6426만원)이 된다. 인사원의 공
글로벌
김종현 기자
2022.08.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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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이규성 칼라일 CEO가 임기 만료를 몇 달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7일 칼라일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규성 대표이사가 사임했다”며 “공동 창립자이자, 전임 CEO였던 빌 콘웨이가 임시 CEO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칼라일에 따르면 이규성 전 대표는 이사직에서도 즉시 물러났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몇 달 남았으나, 돌연 사임을 결정했다.이 전 대표는 칼라일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콘웨이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 의해 2017년 10월 차기 CEO로 내정됐다. 2018년부터는 글렌 영킨과 공동 CEO를 맡았고, 20
증권
유호석 기자
2022.08.08 16:15